본문 바로가기

취미의 영역/애창곡

애니메이션 애창곡(5) - dis-(무한의 리바이어스 OP)

 

◆ dis-

♩♪ 노래 : 아리사카 미카

终わりのない悲しみから何処かへ...

오와리노나이 카나시미카라 토코카헤...

끝이 없는 슬픔으로부터 어딘가로....

歩くならここでいいよ さびしさも時々はやり切れないけど

아루쿠나라 코코데이이요 사비시사모 토키도키와 야리키레나이케도

 걸어나가려면 여기가 좋아요. 때때로는 외로움을 견딜 수 없지만

 

傷つけてしまうことも 傷ついてさらけだすこともないから

키즈츠케데시마우코토모 키즈츠이데사라케타스코토모 나이카라

누군가를 상처입혀버리는 일도, 누군가에게 상처받아 자신을 드러내는 일도 없으니까요


凍りついてる海の裏側で いつか見た現実と幻想が交差する

고오리츠이데루 우미노 우라가와데 이츠카 미타 겐지츠토 유메가 코우챠스루

얼어붙은 바다의 뒷면에서 언젠가 보았던 현실과 꿈이 교차한다. 

閉じ込めてしまえ 誰にも伝わらないなら それでらくになれるなら

토지코메데시마에 다레니모 츠타와라나이나라 소레데 라쿠니 나레루나라

깊이 가두어 버려, 다른 누군가에게도 전해지지 않는다면. 그걸로 편해질 수 있다면.


この世界は果てなく閉ざされた暗 このままただ瞳を閉じていよう

이 세상은 끝도 없이 갖혀있는 어둠, 그저 눈을 감아보자.

Yeah, Feelin' the melody of eternity
It has the power to set us free
Travelin' through the galaxy with only space around
Follow the suns peaceful sound
It's time for us to end this illusion
Fightin' ourselves will only cause confusion
Shinin' light is the key of life
let's all get together and make this better

この空に流れている やさしげなその聲を聞いていたいだけ

코노소라니나가레테이루 야사시게나소노코에오기이테이타이다케

이 하늘에 흐르고 있는 그대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듣고 싶을 뿐이야


手のひらをのばしたなら この指に降りつもるものはなんだろう

테노히라오노바시타나라 코노유비니 후리츠모루모노와 난다로우

손바닥을 펼치면 이 손가락에 내려앉는 것을 무엇일까

限りのない未來に屆くように 數えきれないあきらめから旅立つ
카기리노나이 미라이니 토도쿠요우니 카조에키레나이 아키라메카라 타비타츠

끝없이 멀어져가는 미래에 도달하기 위해서 셀 수 없는 절망에서 다시 여행을 시작한다


光をあたえて やり方はわからないけど 違う場所へ行くために

히카리오 아타에테 야리카타와 와카라나이케도 치가우 바쇼에 이쿠타메니

빛을 내려주세요. 비록 가는 방법은 모르지만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해서


欲しいもののかたちは何もないけど 最後の宇宙壊していま明日へ

호시이 모노노 카타치와 나니모나이케도 사이고노 우츄 코와시테이마 아시타헤

바라는 것의 형태조차 모르지만, 최후의 우주를 부수고 내일로 갈 거에요  

光をあたえて やり方はわからないけど 出會う時を知るために

히카리오 아타에테 야리카타와 와카라나이케도 데아우 토키오 시루타메니

빛을 내려주세요. 비록 가는 방법도 모르지만 만나야할 때를 알기 위해서 


つないでゆく見えないものの在りかへ 最後の宇宙壊していま明日へ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있는 곳으로 이어나가겠어요. 최후의 우주를 부수고 내일로 갈 것에요.

 

================================================================

애니메이션은 보진 않았지만 노래는 마음에 듭니다 시리즈 제 2탄.

도저히 취향에 맞지 않아서 보지 않았던 앞의 것과는 달리

나중에 봐야지 하고 미루기 시작한게 어느덧 13년 째인 작품입니다.

여기서 "나중에 시간나면 할게."나 "언제 한 번 보자."가 얼마나 무가치한 말인지 알 수 있습니다.

 

노래는 복잡한 말이 더 필요없이 저의 애창곡 No 1, 베스트 오브 베스트.

과학고 말부터 품기 시작한 복잡한 가슴 속 응어리를 가득 담아서 열창하는 곡입니다.

1절의 閉じ込めてしまえ 가 2절의 光をあたえて 로 변하는 것이 이 노래의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노래 자체가 어렵지는 않지만 너무 감정을 담아서 불러서 이걸 부르고 나면 살짝 목이 가는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