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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혼자하는 게임

Warcraft2 Expansion (1) - Act 1: A Time for Heroes

미션 1. Alleria's Journey (알레리아의 여정)

 

Lord Khadgar, Keeper of the Eternal Watch and master of the mystic Citadel of Nethergarde, has sensed a dark power gathering around the remnants of the rift that lies within the Black Morass. He believes that a new Orcish invasion is imminent, and has urged the Alliance to act. The Elven Ranger Alleria, and a small band of her elite guard, have been sent as escort so that you may gather reinforcements to counter this threat. Your travels to the Castle of New Stormwind will lead you across the paths of both the Paladin called Turalyon and a mercenary captain known as Danath. Engage their aid during your journey, as their leadership may be needed by the Alliance in the dark days ahead.

 

영원한 감시의 수호자이자 신비로운 네더가드 요새의 수장인 카드가는, 

블랙 모라스 안의 균열의 잔해로 주변의 어두운 힘이 모이고 있는 것을 느꼈다.
그는 오크의 새로운 침략이 임박해 있다고 생각하였고, 연합의 대응을 촉구했다.
엘프 순찰대 알레리아와 그녀의 소규모 정예 부대는 이러한 위협에 맞설 증원 부대를 모으는 그대를 호위하도록 파견되었다.
신생 스톰윈드 성으로 향하는 여정에서 당신은 성기사 투랄리온과 용병 다나스를 만나게 될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어두운 시기에 그들의 리더쉽이 연합에 필요할 것이므로 가는 동안에 그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 Warcraft 2와 확장팩 사이에 어느 정도의 시간차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전작의 감동적인 엔딩이 순식간에 김 빠지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분명히 전작에서 마지막에 어둠의 문을 파괴하였고, 이로서 호드의 위협이 영원히 사라졌다고 했는데

어둠의 문이 언제든지 복구될 수 있는 것이었다면 상당히 맥 빠지는 일입니다.

전작의 감동을 순식간에 퇴색시키는 것은 많은 확장팩이 가지는 악덕 중에 하나이죠.

 

첫번째 미션이자 처음으로 영웅 유닛을 조종할 수 있는 미션입니다.

인간 미션 중에서 안두인 로서가 나오기는 했지만 순식간에 전사했죠.

이번 미션의 핵심은 알레리아입니다.

타워보다도 사거리가 긴 일명 발리스타 화살을 쏘는 알레리아를 활용하여 적 방어 타워를 피해없이 격파하면 진군해야합니다.

다나스는 7시 방향에 투랄리온은 강 건너에 있으며 맵 중앙에 아군으로 만들 수 있는 건물이 있습니다.

이번 미션의 성패는 강을 지키고 있는 전함 1척과 구축함 1척을 어떻게 제거하느냐에 달렸습니다.

알레리아가 강하더라도 전함과 정면으로 싸우는 것은 무모하므로

적 해군이 해안선에 바짝 붙도록 유인한 후에 사거리의 우월함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제거하면 됩니다.

첫번째 미션답게 쉬운 미션입니다.

 

 

미션 2. The Battle for Nethergarde (네더가드 전투)

 

A great host of Orcs have reconstructed the Dark Portal and now lay siege to the Citadel of Nethergarde. The Horde still maintain their hold over the great winged dragons of Azeroth.

A faction of these creatures, seeming to have grown to crave the taste of battle, have become willing allies with the Orcs under the leadership of a great Black Dragon known only as Deathwing. 

Danath has been asked to raise an army from New Stormwind to relieve the beleaguered forces at Nethergarde and drive the Horde back towards the Portal. You must lead the forces of Azeroth in an attempt to break the vanguard of the invading Horde, for unless their assault is stopped, they will gain dominion over the Black Morass.

 

대규모의 오크 무리가 어둠의 문을 재건했고 지금도 네더가드 요새를 공성 중이다.
호드는 여전히 아제로스의 큰 날개 달린 용들과 손을 잡고 있다. 전투를 갈망하도록 키운 듯한 이 용들의 분파는, 데스윙이라고 알려진 거대한 검은 용의 지도 아래 오크와 자발적인 동맹이 되어 있다.

다나스는 네더가드를 둘러싼 병력들을 물리치고 호드를 차원문 너머로 몰아내기 위해 신 스톰윈드로부터 병력을 요청했다. 그대는 아제로스의 병력을 이끌고 공격해오는 호드의 선봉대를 격파해야 한다. 공격을 막아내지 못한다면 그들은 블랙 모라스를 지배 하에 둘 것이다.

 

: 시작하자마자 중앙에서 아군기지가 쑥대밭이 되고 있습니다만 넋 놓고 있을 시간은 없습니다.

7시 지역에 있는 아군 병력으로 시선을 돌려서 빠르게 오른쪽 위로 진군해야 합니다.

드워프 파괴부대로 오우거를 찍어내고 최대한 적은 피해를 금광 주변 오크를 정리한 후에 빠르게 기지 건설에 들어가야 합니다.

 

이번 미션부터 확장팩이 본편과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우물쭈물하며 시간을 지체할 경우, 붉은색의 지상군, 검은색의 죽음의 기사, 노란색의 드래곤의 파상공세를 맞이하게 되며 하나의 금광의 제한된 자원으로는 어느 순간 중과부적에 처하게 됩니다.

 

검은색은 초반에 공세적으로 나오지 않으므로 당분간 무시하고

노란색의 드래곤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서 적절한 위치에 가드 타워를 짓습니다.

너무 강변에 근접해서 지으면 강 건너 편에서 투석기의 공격으로 파괴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그리고 시작할 때 주어진 발리스타 2기와 기사, 다나스를 바탕으로 붉은색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역공을 가합니다.

추천하는 공격 방식은 발리스타로 캐논 타워를 공격하면 그 즉시 붉은색 뛰쳐나오는데

바로 발리스타를 후방으로 퇴각시키면서 캐논 타워 사거리 밖에서 오우거와 그런트들을 요격합니다.

반복하면 적은 캐논 타워를 방어할 병력이 없어지고 발리스타로 쉽게 방어선을 뚫어낼 수가 있습니다.

방어선을 뚫어내면 바로 해당 지역 금광을 먹고 확장 기지를 짓습니다.

 

이를 하는 도중에서도 본진에서 놀고 있으면 안 됩니다.

최소한 3개의 가드 타워가 금광 근처에 세워져있지 않다면 재시작을 각오해야합니다.

기사를 양산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있어야 하고 병영에서는 계속 병력 생산을 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 해야할 것은 노란색 격파입니다.

노란색은 드래곤 위주로 가기 때문에 지상군이 빈약하고

가드 타워는 업그레이드가 충실하다면 발리스타의 도움없이 기사만으로도 뚫어낼 수가 있습니다.

일꾼과 함께 가드 타워를 건설해가면서 진군하는 방식으로 나아가면 손쉽게 기사만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빠르게 하였다면 4개 늦어도 3개의 금광을 확보할 수가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조금 긴장을 풀고 풍부한 자금을 바탕을 검은색을 차근차근 지워나가면 됩니다.

검은색은 슬슬 기지 위쪽의 금광 하나에 의존하는데 방어가 허술한 그곳을 끊어내면 수월해집니다.

전투시 팁은 비행기로 죽음의 기사의 위치를 확인한 후에

성기사 하나를 내주더라도 엑소시즘을 죽음의 기사에 꽂아넣으면 막대한 이득을 본다는 것입니다.

 


미션 3. Once More Unto the Breach(다시 한 번 균열로)

 

Having broken the momentum of the Horde offensive at Nethergarde, the time is ripe for a decisive counterattack. The High Command agrees that a strong assault upon the fortress that the Orcs have raised near the Dark Portal may well end the conflict before it has rightly begun. 

The Arch-Wizard Khadgar, however, believes that the Orcish Hordes may not be here for the sake of mere conquest. He believes that if the Portal can be captured, and not destroyed, he can uncover the purpose for the Horde's present invasion into Azeroth.


네더가드 요새로의 호드의 공세를 돈좌시키면서 결정적의 역습의 때가 무르익었다.

최고 사령부는 이 분쟁이 본격화되기 전에 어둠의 문 근처에 세워진 호드의 요새에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것에 동의하였다.

그러나 대마법사 카드가는 호드가 단순한 정복만을 위해서 위해서 여기에 온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는 어둠의 문을 파괴하는 대신 우리가 장악한다면 호드가 아제로스로 침략해온 이유를 알아낼 수 있다고 여기고 있다.

 

: 전 미션 이상으로 숨가쁜 초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선 좁은 입구를 기사 2명에 위치 고수 명령으로 틀어막고 타워들을 전부 업그레이드합니다.

오른쪽 입구는 백해무익하니 마굿간 같은 것으로 아예 막아버립니다.

곧 오렌지색 오크의 첫번째 공세가 시작되고 좁은 입구에서 허우적거리면서 타워의 밥이 됩니다.

그 즉시 방어를 위한 최소한의 병력(근접 유닛 2기)를 남겨놓고 전 병력을 출진시킵니다.
목표는 9시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붉은색 오크의 전진기지입니다. 여기를 정리하고 확장기지를 완성합니다.

 

아랫쪽 기지에서는 나이트를 계속 생산하면서 위쪽은 드래곤과 상륙 병력의 공격을 막기위해서 가드 타워를 건설합니다.

위쪽 기지가 안정화되면 중앙에 타워와 병영, 그리고 조선소를 건설하면서 전진 기지를 만듭니다.

오렌지색을 정리하다가 너무 시간을 끌면 오일이 제대로 확보가 안되서 난감해질 수 있으므로

오일을 확보한 후 여기서 아예 병력 생산을 계속하면서 오렌지색 오크의 공세를 막습니다.

방어 팁은 비행기를 적극적으로 배치하여 적의 병력 이동을 계속 파악하는 것입니다.

특히 단독으로 돌아다니는 투석기를 조기에 발견할 경우 피해없이 막아내는게 가능합니다.

이후 역공으로 오렌지색을 정리하고 오렌지색의 금광까지 확보하면 여유있는 진행이 가능해집니다.

 

해군으로 저쪽 해군을 격멸한 후, 풍부한 금을 바탕으로 그리폰으로 넘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강의 여울이 좁다보니 죽음의 기사의 대규모 회오리에 해군이 큰 피해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격 대 성능비는 떨어지지만 이 시점에서 자원은 압도적이고 이런 지형에서는 운영이 더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