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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여럿이서 하는 게임

소녀전선 - 빙고 종료과 저체온증 중간 결산

1.

빙고는 이미 한참 전에 종료했습니다.

추가로 PW 카드가 50장 정도 모았으니 당분간 교정권에 여유가.. 생기지는 않겠군요.

슬슬 요정 교정으로 특성을 맞춰주어야 할 시점이니까요.

 

2.

저체온증은 일단 정규 스테이지를 전부 종료하였습니다.

저번 큐브 이벤트가 요구하는 반복 횟수가 많아서 그렇지 난이도 자체는 높지 않은 것에 비해서

이번 이벤트는 2지역부터는 스테이지 하나하나가 만만치 않습니다.

3-4 최종 스테이지를 사전 정보와 공략의 습득 없이 들이박은 결과입니다.

어찌어찌 아키텍트는 잡아내긴 하였지만 진짜 한숨만 나오는 상황이었습니다.

여기서는 기총 모드로 변환된 주피터조차 샷건을 대동하지 않으면 무시할 수 없는 피해가 나오더군요. 

 

단순히 적이 강력해진 것 뿐 아니라 전체적인 스테이지가 안정적으로 보급을 할 수 없는 구성이라서

어떻게 적과의 전투를 전투를 줄이면서 다음 보급 포인트로 이동할 것인지 계속 고민하게 만듭니다.

어렵기도 하지만 그 동안 꾸준히 육성해놓은 인형들을 전부 투입해야 하는지라 상당히 보람찬 이벤트입니다.

 

3.

1지역 클리어 보상으로 M1887, 통칭 주지사를 획득하였습니다.

터프한 터미네이터같은 인상과는 달리 적의 주파수 대의 통신을 사용하면서

후방에서 게이저와 아키텍트를 지속적으로 교란시키면서 스파이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러 가지 보상이 풍족하게 나오는 붉은 봉투, 200개 달성 기념으로 스크린샷을 찍어놓았습니다.

지금은 300개 조금 안 되게 열어보았네요.

가장 원하는 것은 Kar98k, 통칭 부츠인데 아직까지 소식이 없습니다.

 

그것보다는 의외로 구매토큰이 쏠쏠하게 나오더군요.

덕분에 숙소가 조금은 호화로워졌습니다. 특히, 황금빛 백사장 세트는 11개인가 모았습니다.

다만 그 세트가 배경이 없으면 이른바 침수 세트(...)가 되는데 슬프게도 아직 배경이 없네요.

 

4.

히든은 솔직히 그다지 의욕이 나지 않습니다.

게임의 경쟁 컨텐츠, 즉, 왜 게임을 다른 사람보다 잘 해야하나에 좀 회의적인 것도 있고요.

자원도 많이 들어가니 막바지에 참가상 정도나 받기위해 도전할 것 같습니다.

 

5.

K2 나온 김에 AR식을 50번 정도 돌려보았는데 유일한 소득은 이것입니다.

톰슨을 하나 더 뽑아서 코어 소모없이 5링크를 달아놓는 것도 부수입이긴 하지만

K2가 아니더라도 훨씬 써먹기 좋은 97식이나 G41이 나와주길 빌었는데 좀 안타깝네요.

 

현재 일반 제조에서 남은 인형:

 

G36C(SMG), 97식, K2, G41(이상 AR), Kar98k, IWS2000(이상 RF), MK48(이상 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