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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여럿이서 하는 게임

소녀전선 - Deep Dive 종료!!

1.

Deep Dive 3-4를 10번을 클리어하고 훈장을 먹었습니다.

 

문제는 저 시점이 토요일 밤 11시 경,

주중에 출장과 그 때문에 밀린 일 처리를 하느라 시간을 내지 못 했고,

토요일에는 친구들과 보드 게임을 하는 모임을 가졌기에 게임을 거의 하지 못 했습니다.

덕분에 히든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일요일 하루 남은 절체절명의 상황이 되었습니다.

 

2.

어떻게든 히든을 돌아보고자 그 동안 자료실에 쌓아두었던 작전 보고서를 대방출하였습니다.

대충 4,600개 정도 쌓여있었는데 지금이 승부처라는 결단으로 한 개도 남기지 않고 사용하였죠.

거기에 300개 정도의 증폭 캡슐이 더해져서 어찌어찌 5링 제대 10부대를 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요일 아침부터 부랴부랴 공략을 읽고 시도한 첫번째 도전은 37만 점 정도 나왔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약간의 행동 방침을 수정하였습니다.

 

첫번째, 보급로 방어에 주력 부대를 투입하자.

2선 급 부대로 지킬 수 있을만큼 후반부 적의 공세는 호락호락하지 않다.

 

두번째, 1시 방향 보스 출현 지점은 반드시 봉쇄해야 한다.

보스를 상대할 수 있는 부대가 제한적인 내 전력에서는 양방향에서 나오는 보스를 감당할 수 없다.

그러므로 1시를 봉쇄한 후에 9시에 주둔하는 부대로 7시와 11시에 나오는 보스를 정리해야 한다. 

 

세번째, 마지막 가름은 포기한다.

최소 2부대 이상을 소모해야 하는데 이를 버틸만한 여력이 없다.

 

네번째, 적 생성 포트를 전부 열어놓는데 집착하지 말자.

보급선 방어에 4개의 부대가 투입되면 사실상 역공을 다닐 수 있는 부대는 1,2부대 정도인데

이 상황에서 어차피 모든 라인을 정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니 차라리 행동 포인트와 방어 라인 구축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이러한 방침 변화 후 도전해서 42만점 대에 안착하였습니다.

마지막 샷망라 혼성 제대가 30000대 적과 부딪쳤는데 간발의 차로 패배하지 않았으면 43만까지는 가능하였는데 아쉽습니다.

 

3.

저녁 식사 후에 시작한 히든을 클리어하고 나니 날자가 바뀌었더군요.

그래서 일일 제조를 돌리니 Zas M21이 나와주었습니다.

AK-12와 AN-94가 추가되어 다시 일반 제조로 얻어야 하는 인형이 일곱이 되었는데 여섯으로 다시 줄었네요.

 

 

K2, AK-12, AN-94(이상 AR), IWS2000(이상 RF), 80식, MK48(이상 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