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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여럿이서 하는 게임

1년의 마지막 날, 대 가챠의 시대가 개막되었다(1)

일 년을 마무리하는 오늘은 여러 가지 행사가 이어집니다.

그것은 스마트폰 게임에서도 예외가 아니고 이런저런 이벤트, 특히 가챠 관련 이벤트들이 이어집니다.

그리하여 오늘은 그 동안 쉬는 게임까지 가챠를 굴려서 가챠를 원없이 굴린 하루가 되었습니다.

 

시작은 소녀전선 가챠입니다.

일단 스킨입니다. 네, 그것도 제가 가지지 않은 신규 스킨입니다.

그런데 일단은 크리스마스 스킨이 추가된 기간이고, 크리스마스 스킨 중에서도 이쁜거 많지 않습니까

수오미라던가, MG5라던가, 콜트라던가, 이런 것들을 제끼고 '잠에서 깬 바보'라니 하아....

 

그냥 요약해서

 

두번째는 그랑블루 판타지, 현재는 접었지만 공짜 가챠가 생기는 날에만 로그인하는 게임입니다.

어중간하게 육성되어 있어서 누구 주기도 그렇고(대충 마그나 파밍이 광암 빼고 거의 끝난 수준)

이렇게 가챠 돌리는 재미로만 가지고 있는 물건입니다.

 

오늘 공짜 20연의 마지막에서 게임을 하고 있을 때조차 한 번도 겪어본 적 없는 3개의 무지개 돌이 한 번에 날아가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제 기분도 순간 날아갈 것 같았죠.

그리고 결과는 허허허..

맨 처음은 고~올드 문, 두번째는 뇌정공, 마지막으로 페트라.

어차피 접은 게임이지만 그래도 좀 그럴 듯한게 떠 주면 기분이라도 좋을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