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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ㄴ 동방 프로젝트

TH07: 東方妖々夢 ~ Perfect Cherry Blossom: Normal 클리어

 

지난번 동방영야초를 Extra까지 클리어한 후에 동방요요몽을 잡고 있었습니다.

 

저는 패턴을 암기하면서 성공할 때까지 반복해서 재시도하는 타입이 아니라 동체시력과 반응 속에도 의존하는 타입입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왠지 '느낌'이 오는 날, 왠지 모르게 기체의 움직임이 빠릿빠릿하고 탄 사이의 간격이 넓어보이는 날이 있거든요.

이런 날을 잡아서 각 자고 기합 회피하면서 슈팅 게임을 즐기는 타입이어서 실제 플레이 횟수는 10번도 안 되었습니다.

 

일단 Normal을 클리어하긴 했는데 이겨도 이긴 것 같지 않은 느낌입니다.

5면 클리어 시점에서 잔기가 7개였는데 최종 클리어할 때 잔기가 하나도 없어서 마지막에는 봄 난사로 버텼으니까요.

제가 만족할 때까지 몇 번은 더 플레이할 것 같습니다.

 

엔딩 장면은 훈훈한 홍마관 패밀리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