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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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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O - 2부 3장 외 이것저것 1. 오랜만에 신규 스토리가 나왔습니다. 2부 3장 인지통합진국 신입니다. 왜 진이 아니라, 신인지는 궁금하지만, 일본어 발음이나 영문 약자와 같이 이런저런 사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세 번째 이문대의 무대는 중국입니다. 진시황이 자신의 영혼을 기계로 옮겨서 불로불사를 달성하고, 원래 역사에 이어질 혼란기를 겪지 않은 진나라가 주변 나라들보다 압도적인 발전을 이루어서 지구를 통일한 세계입니다. 원래 칼데아 일행은 방황해에서 보급을 한 후에 크립터들의 수장인 보다임의 이문대로 직행할 예정이었지만, 코얀스카야의 독살 시도로 마스터와 새로운 소장이 중독되는 사건이 벌어져서 해독제를 구하기 위해서 계획을 수정하여 중국 이문대로 가게 되었습니다. 히나타 입장에서는 정말로 생각지도 못한 재난입니다. 그나저나 매번 ..
FGO - 명계의 메리 크리스마스 복각 종료 1. 세번째 크리스마스 이벤트이자, 에레쉬키갈을 위한 독무대였던 명계의 크리스마스 복각을 종료하였습니다. 에레쉬키갈은 여전히 귀여웠으며, 노토 마미코 목소리의 산타 알테라도 여전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번 이벤트에는 공격력 업 100%도 붙어있어서 마지막 모래 던전에서 3턴 클리어에 애용하였습니다. 풀돌 젤릿치를 장비한 테슬라 - 제갈 공명 - 젤릿치를 장비한 산타 알테라면 변수없이 3턴 클리어가 되더군요. 고난이도 던전은 하필 보스가 랜서인 흑창밥이라서 활용하기 힘들었습니다. 대신 세상에서 흑창밥을 제일 잘 두들기는 후레자식 모드레드로 쉽게 클리어하였습니다. 복각 라이트판이라서 룰렛을 10바퀴까지만 돌릴 수 있는데다가 이벤트 예장도 충분히 구비하고 있어서 고속으로 종료했습니다. 예장이 많은 이유는 슬프..
FGO - 오니랜드 자체 종료 1. 네번째 할로윈 이벤트인자, 현재까지 나온 마지막 할로윈 이벤트인 오니랜드 이벤트가 개최되었습니다. 두번째 할로윈이 마계촌과 소년만화의 용사물를 패러디하였고, 세번째 할로윈이 거대로봇 장르를 패러디하였다면 이번 네번째 할로윈은 가상의 놀이동산 오니랜드를 무대로 하여 마법소녀 장르를 패러디한 이벤트였습니다. 2. 할로윈 이벤트가 첫번째보다 두번째가 나았고, 두번째보다 세번째가 재미있었기에 꽤나 기대를 하였지만 저에게 있어서 FGO에서 경험한 최악의 이벤트였습니다. 그 전까지 최악으로 꼽던 천축을 압도적으로 제쳤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는게 아닌지 프렌드 목록에서 장기 미접자가 속출하더군요. 거의 10명 정도를 정리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재화를 획득하는 퀘스트가 너무도 불편합니다. 사실 제 서번트풀과..
FGO - 히메지성 이벤트 복각 종료 1. 바토리 트릴로지의 마지막 이벤트인 히메지성 복각을 종료하였습니다. 어차피 개그로 나갈거 저 정도로 망가져야 즐겁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꽤나 좋아하는 이벤트입니다. 히메지성에 거꾸로 꽂힌 피라미드 위에 올라간 히메지성을 처음 볼 때 제대로 뿜었습니다. 1부 1장의 악역은 어디가고, 고통받는 상식인 포지션으로 자리잡은 카밀라. 다만 별로 평이 좋지 않은지 이벤트 기간 동안 제대로 접속도 하지 않은 프렌드가 상당히 많더군요. 2. 이번 이벤트의 결실은 우선은 메카에리 2호기죠. 복각까지 제대로 마무리해야 1,2호기가 마련됩니다. 그리고 마술예장 레벨 업. 이걸로 무지막지한 경험치를 요구하는 극지예장을 제외한 모든 마술예정이 10레벨을 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덤으로 이번에 드릴 젤리를 효율적으로 얻을 수 ..
FGO - 배틀 인 뉴욕 2020 종료 1. 매년 풍성한 재료를 제공하는 네로제가 이름을 바꾸어서 찾아왔습니다. 주최자가 네로에서 길가메시로 바뀌었기에 보통 길가제라고 부르더군요. 길가제를 앞두고 편의성 업데이트가 대대적으로 이루어져서 쾌적한 이벤트를 기대하였는데 업데이트 후 프로그램이 심하게 느려지는 현상이 계속 발생해서 게임을 진행하면서 짜증이 나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마지막 날까지 엑시비전을 미루어두었다가 몰아서 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주최자가 바뀐 이유는 네로가 준비한 예산을 카이사르가 빛 갚는데 다 써버려서입니다. 역시 모리어티, 파라켈수스 함께 칼데아 최고 악당으로 꼽히는 카이사르다운 짓입니다. 길가메시는 저번 서머 이벤트도 그렇고 방심왕에서 통 큰 거부로 이미지 전환을 시도하는 것일까요? 2. 이번에 가챠를 좀 굴..
FGO - Fate/Accel Zero Order 복각 종료 1. 8월 말부터 시작한 Fate/Zero 콜라보 복각 이벤트인 Fate/Accel Zero Order Lap2를 종료했습니다. 원래 이벤트 보너스 서번트를 쓰면 어느 정도 전투력 감소를 감수하는게 보통인데 이번 이벤트는 보너스 서번트에 제갈 공명, 아르토리아, 버서커 랜슬롯이 있어서 굉장히 쾌적했습니다. 거기에 대부분 보너스 서번트가 3성이고 앙리는 그보다도 낮아서 코스트도 넉넉한 것도 있습니다. 스토리도 기본적으로 과거의 파국을 납득할 수 있는 해피엔딩으로 바꾸는 내용인데 제가 이런 류 스토리를 좋아해서 꽤나 즐겁게 할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2. 미션 100개를 전부 정리하고(재화 획득 미션이 던전 횟수보다 먼저 정리된 이벤트는 처음이었습니다.) 챌린지 던전도 정리. 클리어 멤버는 오리온-공명-타마..
FGO -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이벤트 종료 1. 원래 스마트폰 게임은 출퇴근 시간에만 하다보니 지난 1주일 동안 진도가 거의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그 전에 많이 진행해놓아서 다행이긴 하였지만 이대로는 위험한거 같아서 그제와 어제 마무리 지었습니다. 오래만에 오는 신규 대형 이벤트이고 여러 가지로 공을 들인 티가 납니다. 처음에 동인지 만들기라고 해서 개그 이벤트로 예상하였는데 의외로 정석적인 성장물이어서 놀랐습니다. 잔 다르크 얼터가 처음 등장할 때에 비해서 캐릭터가 많이 변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이기도 하고요. 수영복 센스도 굉장히 좋았고, 이제 와서는 원본 잔 다르크보다도 멀쩡해보인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번 이벤트의 백미는 동인지 예장입니다. 별의 별 작품 패러디가 다 들어가 있죠. 몇몇 작품은 제 머리 속에서는 최신 작품 카테..
FGO - 3주년 이벤트를 마무리하며 1. 3주년 이벤트의 시작의 우리 소장님. 뭔가 중요한 인물일 것처럼 보였으나 순식간에 퇴장한 전 소장과 반대로 금방 퇴장할 것 같은 캐릭터 같은 인상과는 반대로 꿋꿋하게 자기 역할을 해주시는 분이죠. 인리를 지킨다지만 1부와 1.5부를 겪으면서 점점 인간성이 옅어져가고 있는 칼데아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예장 배경에 있는 메이드 참 예쁘네요. 거기다 성격이 나이팅게일 닮았다니 훌륭합니다. 2. 첫번째 스카디 픽업에서 가지고 있는 모든 호부와 성정석을 투입하여서 두 번의 금태 캐스터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캐스터 길가메시가 보구 레벨이 3이 되었습니다. ...곧 영의가 나온다지만 너무 흥분한거 아닙니까, 왕님. 거기에 5성 서번트도 하나 얻었습니다. 모드레드 보구 업! 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