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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여럿이서 하는 게임

데레스테 - 접으라는 법은 없군

 

어제 축구 전반전 끝나고 막간을 이용해서 돌려서 먹었습니다.

첫 프린세스 카드이자 두번째 한정 쓰알입니다.

 

페스 확률이 6%로 상향되었음에도 

최근 페스에서 55연차 동안 리카 중복 한 장 먹은 것 이외에는 쓰알을 먹은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덕분에 근 반년이 지나도록 악곡 하이스코어 갱신이 안 되는게 답답하고 플레이의 의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공짜 70연에서 뭐라도 먹지 못하면 깔끔하게 접기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접지 말라고 바지가랑이는 붙잡아 주네요.

 

 

파티를 어떻게 구성해야 하나 고민 좀 해봅시다.

일단 당연히 센터는 모리쿠보이고, 스킬은 스코어+콤보 9초입니다.

여기에 제가 가지고 있는 쿨 카드 중에서 가장 총합 어필이 높은게 코우메고 7초 스코어.

히나는 슬프게도 코우메도 동일한 7초 스코어라서 배제하고 다음이 11초 스코어인 카렌.

 

콤보 보너스 카드를 넣으려면 다시 Lunatic Show 코우메가 11초 콤보입니다.

카렌하고 주기도 겹쳐서 시너지 효과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스킬 업을 주어야겠네요.

 

문제는 마지막 자리인데 순수하게 스펙을 생각하면 13초 스코어인 카나데이고

콤보를 생각하면 4초 콤보인 Nocturne 미즈키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구 이벤트 카드를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열렸고,

이러면 이보다 더 스펙이 좋은 13초 콤보인 발큐리아 미나미가 다시 풀린다는 것입니다.

발큐리아 미나미가 들어오면 스펙은 떨어져도 같은 13초 시너지인 카나데가 스코어가 더 높을 가능성이 생깁니다.

 

즉, 현재

 

노노 - 코우메 - 카렌 - 코우메 - 카나데 (4쓰알 조합)

노노 - 코우메 - 카렌 - 코우메 - 미즈키 (3쓰알 스킬 밸런스)

 

나중에 미나미(생존본능 발큐리아)가 들어오면

 

노노 - 코우메 - 카렌 - 코우메 - 카나데 (4쓰알 조합)

노노 - 코우메 - 카렌 - 코우메 - 미나미 (3쓰알 스킬 밸런스)

노노 - 카나데 - 카렌 - 코우메 - 미나미 (3쓰알 스킬 밸런스 + 스킬 쿨)

 

 

뭔가 생각할 거리가 생기고 더 높은 점수를 얻을 가능성이 생기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