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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여럿이서 하는 게임

소녀전선 - 100연차 폭발

1.

전에 이야기했던 대로 범용식 100연차를 굴리기 위해서 그 동안 자원을 열심히 모았습니다.

다만 퀘스트를 위한 매일매일 돌리는 4번의 범용식에서

HK416 중복, RFB, 79식을 먹어서 5성에 대한 절실함은 좀 덜한 상태입니다.

게다가 슬슬 코어의 잔량이 위험해져서 육성할 수 있는 5성의 개수도 우려되는 상황이기도 하고요.

 

덕분에 이번 100연차의 목표는 5성 구경이나 해보자에서

조합을 완성 또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5성이 좀 나와 주었으면 좋겠다고 변했습니다.

 

2.

돌리는 것이 4442의 범용식이니 나올 수 있는 것은 SMG, AR, RF 3포지션이고

해당 포지션에서 현재 원하는 인형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SMG: SR-3MP            AR: G11, G41            RF: WA2000

 

SMG는 SR-3MP가 들어오면 그로자, 구아짱과 함께 야전 전용 소대를 구성할 수 있고,

AR은 G11이 들어오면 벡터와 영혼의 버디가 되어 1제대의 전력이 급상승합니다.

G41은 현재 부족한 캐릭형 딜러를 채워줄 수 있고,

RF는 SVD와 함께 사속 라이플 조합을 구상할 수 있습니다.

 

3.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5성: 4장,  NTW-20(중복), WA2000, 79식(중복), T91

4성: 15장

3성: 18장

2성: 63장

 

대충 범용식이 5%라고 하는데 4장이면 화가 날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살짝 덜 나왔네요.

라인업이 문제이긴 했는데 그래도 WA2000 먹었으니 평타는 친다고 자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NTW는 진짜 지겨울 정도로 중복이고(5장 째), 79식도 먹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중복이 나오네요.

T91은 진짜 현재 성능에 하자가 너무 심해서 오히려 뭔가 조치가 나올거라고 믿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4.

이제 다시 빨리 자원을 회복해야할 것 같습니다.

키 이벤트는 자원을 소모할 일이 거의 없지만 저체온증 이벤트가 언제 닥쳐올지 모르니까요.

K 시리즈가 추가되는 타이밍에 다시 한 번 연차를 갈 수도 있고요.

인력은 아직도 10만 넘게 확보해놓았고, 부품도 3만은 넘으니 빨리 탄약과 식량을 확보해야겠습니다.

전용장비 파밍도 시작해야 되는데 만만치 않네요. 현재 춘전탄만 확보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