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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여럿이서 하는 게임

FGO - 미혹의 명봉장 + 구다구다 파이널 + 기타

 지금은 서버 페스 이벤트 복각이 진행 중인데 더 늦기 전에 과거 이벤트 포스팅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미혹의 명봉장만으로는 포스팅이 너무 짧아지는 것 같아서 구다구다 파이널까지 종료한 다음에 같이 올릴 계획이었는데 이래저래 미루다 보니 두 달 가까이 FGO 포스팅을 하지 않았네요. 미혹의 명봉장은 예전 허월관 살인사건처럼 스토리 이벤트였습니다. 차이점은 그때는 범인을 맞추는 것이었지만, 이번에는 투표를 통해서 엔딩을 정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 이벤트가 일본에서 진행될 때에는 잔 다르크 얼터의 시나리오가 채택되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저는 아라쉬의 이야기가 더 마음에 들어서 그쪽에 투표하였습니다. 뭐, 예상대로 잔 다르크의 얼터의 시나리오가 채택되기는 하였지만요. 반대로 가장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은 트리스탄의 이야기였습니다.

 

 그 다음은 6월 초순부터 시작된 구다구다 파이널 혼노지 이벤트였습니다. 제목에 파이널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있지만 절대로 마지막이 아니라는 느낌이 팍팍 들었고, 찾아보니 일본에서는 다음 구다구다 이벤트가 나왔다고 하네요. 이벤트의 내용은 아틀리스 원의 유물을 노부랑 차차가 건드려서 모든 노부나가의 가능성이 모이는 특이점을 해결하는 이야기입니다. 일단 지역 제압 시뮬레이션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데 제대로 된 물건이 아니라서 오히려 제대로 된 지역 제압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전국 란스나 대번장이나 해볼까 생각이 듭니다.

 

 이벤트에서 제대로 빵 터진 부분입니다. '진짜 오부나가' 란 세력이 있어서 다들 누구일까 궁금했는데 역사책에 나오는 진짜 노부나가가 나왔습니다. 칼데아 세력 모두 앞뒤 가리지 않고 도주할 정도로 혼란스러워 하였죠. 참고로 이 노부나가는 노부카츠에 의해서 독살(...)당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일한 호부, 일본에서 가장 안 좋은 SSR 서번트를 뽑는 투표에서 최상위를 유지하는 캐릭터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낫겠죠. 배포 서번트는 대인 아츠 랜서였는데 지금 아츠 팟에서 사용할 수 있는 랜서가 제 칼데아에 하나도 없으니 오히려 이쪽은 전력에 보탬이 됩니다. 

 

 두 달 동안 2명의 서번트가 인연 레벨 10을 달성하였습니다. 베버지와 안데르센이 그 주인공이죠. 테슬라, 엘레나, 베버지, 프랑까지 전부 인연 레벨 10을 달성하였으니 이제 에디슨만 남았네요. 모리어티 교수도 있으면 좋은데 제 칼데아에는 없으니 말입니다.

 

 사운드 플레이어에 음악이 추가되었기에 이것도 전부 개방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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