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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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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O - 오니 복각 이벤트와 아가르타 종료 1. 라쇼몽-오니가시마로 이어지는 오니 복각 이벤트를 종료하였습니다. 골든 포리어도 풀돌이 3개, 골드 스모 풀돌이 2개가 되었는데 사실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예전과 달리 한국 서버에도 멀린이 들어온 상태여서 테슬라-공명-프렌 멀린으로 신나게 밀어붙였죠. 다만 테슬라 특성상 이바라기나 라이코를 잘 잡는데 비해서 문지기들 상대로는 별로 재미를 못 보더군요. 챌린지 던전은 몇 번의 시행착오 후에, 모드레드-마슈-프렌 멀린이라는 다소 생소한 조합으로 클리어하였습니다. 평타 한 방 한 방이 눈물이 쏙 나오도록 아픈 상황에서 방어 버프의 달인 마슈, 무적으로 보구를 버티게 해주면서 3스킬로 사실상 힐이 되는 멀린, 그리고 별 집중도가 높으면서 차지와 자체 방어 버프가 있는 모드레드 조합이 가장 안정적이더..
FGO - CCC 이벤트 종료, 라쇼몽 시작 1. 골든위크의 이벤트를 빙자한 1.5부 메인 스토리였던 CCC 콜라보 이벤트가 종료하였습니다. 마신주는 차치하더라도 비스트가 나오는데 단순한 이벤트로 절대 치부할 수 없죠. 전뇌화된 해양유전기지 세라픽스를 배경으로 한 모험은 꽤나 즐거웠습니다. 저는 FGO 이벤트 중에서 지난 여름 이벤트처럼 개척을 진행하는 것이 제일 재미있었고, 그 다음으로는 '공의 경계' 콜라보나 이번 이벤트처럼 미션을 하나하나 클리어하는 타입이 좋더군요. 스토리도 마음에 들었고, 보상도 상당히 두득하게 들어왔고요. (...) 스토리가 너무 마음에 들었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다 보고 나니 멜트릴리스가 우리 칼데아에도 있었으면 좋겠더라고요. 돌은 다 썼는데 결국 패션립을 하나 얻는데 그쳤습니다. 뭐, 돌이라고 해봤자 20연차이긴 했지..
FGO - 돌을 다 쓴 결과 1. 야금야금 새나가다 보니 별로 많은 돌을 모으지는 못 했습니다. 저번 캐스터 픽업에 질 드레를 얻겠다고 20연차 사용하기도 하였고요. (니토크리스를 얻어서 후회는 없습니다.) 그냥 넘길까 고민도 좀 하였는데 지금 질 드레도 스토리 한정이라 고통받는데 에디슨까지 그 리스트에 추가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2. 에디슨 획득 성공!! 그리고 사자는 영국의 상징입니다. 미국은 독수리. 두 번의 강화 퀘스트를 전부 거쳐도 쓸 수 있을까 고민이 되는 서번트를 지금 쓰기는 좀 무리일 것 같네요. 그래도 테슬러-에디슨-엘레나로 이어지는 전기 팀을 전부 획득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남은 캐스터 목록이 위와 같은데 이리야는 미유 나올 때 한 번 몰아서 돌려야할 것 같고, 멀린은 올해 9월이라 벼르고 있습니다. 가장 걱정인 ..
FGO - 캐스터 수집 및 스킬 레벨업 상황 1. 얼마 전부터 이 게임의 목표를 모든 캐스터를 수집하는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게임을 클리어하는 것을 목표로 하면 너무 간단하고, 굳이 애정있는 캐릭터라고 하면 세이버 시키 정도인데 생각보다 너무 쉽게 손에 넣어서 적당한 목표가 필요했습니다. 모든 캐릭터 수집은 말이 안 되지만 클래스 하나 정도는 다 모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 것도 있고, 어차피 지금은 멀린, 나중에는 스카디 같은 대세 캐스터는 돌을 모아서 굴리긴 해야하니까요. 2. 위의 보시다시피 3성 주제에 끈질기게 안 나오는 질 드레가 거슬려서 어제 캐스터 가챠에 돌을 좀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20연차로도 도감 번호 32번은 여전히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슬프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덕분에 니토크리스를 얻어서 미획득 캐스터가 하나 줄..
FGO - 1.5장 1부 신주쿠 종료 1. 2월 22일에 업데이트된 '아종특이점1 악성격절마경 신주쿠'를 클리어하였습니다. 첨부된 이미지가 없는 것은 아쉽게도 '증명 완료'가 뜰 때, 버튼을 잘못 눌렀기 때문입니다. 2. 상당히 만족스러운 스토리였습니다. 마술왕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 후에 복수라는 지극히 인간적인 감성에 매몰되어 마스터의 목숨을 빼앗기 위해서 스스로의 존재조차 내던지는 마신주의 모습도 신선했고 어벤저 클래스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제대로 조명해 준 것도 꽤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나저나 이대로라면 암굴왕은 사실 어벤저 적성이 없어야 되는게 아닌가 싶은데....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은 이야기의 촛점이 사건에서 캐릭터로 옮겨졌다는 점입니다. '누가 무슨 일을 했다.'보다 '무슨 일을 하면서 누구는 어떻게 느꼈다.'의 비중이 늘어..
FGO - 발렌타인 데이에 쓰는 발렌타인 이벤트 1. 올해도 퇴근길에 적당한 초콜릿 하나 사와서 어머니와 나누어 먹는 발렌타인 데이였습니다. 내년에는 정말 알콩달콩하게 여자 친구와 초콜릿을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 FGO 발렌타인 이벤트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시나리오가 추가되지 않았지만 여성 서번트에게만 줄 수 있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남성 서번트에게 초콜릿을 주고 답례를 받을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작년보다 서번트 수가 늘어나서 작년에는 23개의 초콜릿만 준비하면 되었지만 올해는 71개나 되는 초콜릿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작년에 쌓아놓은 예장이 있어서 초콜릿 파밍 자체는 편해졌다는게 위안입니다. 그래도 일단은 초콜릿이었던 여성 서번트들의 선물과 달리 남성 서번트의 선물은 바리에이션이 풍부해서 보는 맛이 있네요. 3. 초콜..
FGO - 요즘 진행 상황 1. 종장 이후 상당히 느긋한 페이스로 바뀐 FGO입니다. 일본 서버와 2년 간격을 유지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사실상 확정된 것 같습니다. 2. 1월에는 달 경단 이벤트 복각과 감옥탑 이벤트의 복각이 있었습니다. 두 이벤트 모두 경험한 이벤트이고, 달 경단은 예장이 이미 있기에 진행하기 수월했습니다. 카르나와 산타 릴리라는 두 명의 대군 랜서가 있어서 오리온도 매우 쉽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감옥탑은 오늘 챌린지 던전 열리기까지는 별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챌린지 던전은 처음에는 쿠로-공명-타마모로 도전했다, 룰러를 도저히 잡을 수 없어서 실패했고 두번째 시도에 프렌 멀린을 데려가서 버슬롯-공명-멀린으로 성공하였습니다. 멀린 정말 좋네요. 좋다는 이야기는 많았지만 체감할 기회가 없었는데 정말 좋습니다. 3...
FGO - 이제는 무과금이 아닙니다 1. 게임 플레이를 시작한지 400일이 넘었고, 1부를 클리어해서 개위 칭호도 받았습니다. 이렇게까지 해놓고 게임을 안 즐겼다고 말하면 그건 양심없는 것 같고, 그렇다면 즐긴만큼 적당히 돈을 써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신년 확챠 35,000원은 사주었습니다. 굴린 것은 세이버로 모드레드가 나왔습니다. 11번째 SSR입니다. 5성 하나 더까지는 욕심이라고 해도, 금테 세이버 하나 정도는 더 나오길 빌었는데 좀 아쉽긴 하네요. 2. 연말에는 마신주에서 재료를 캐기 위해서 달렸고, 연초에는 종화를 캐기 위해서 달리고 있습니다. 덕분에 전체적으로 파티 멤버들의 인연 수치도 꽤나 올라갔습니다. 다섯 번째 인연예장은 메두사입니다. 공명-아라쉬-버슬롯은 성능 때문에 항상 불려나온 멤버였고, 에우리알레-메두사는 이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