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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여럿이서 하는 게임

소녀전선 - 재편성

이번에 대형 이벤트인 특이점이 끝나면서

당분간 총력전을 해야할만한 이벤트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또, 운영할 수 있는 인형의 수도 많이 늘어나서 대대적인 재편성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핵심은 5성 HG를 셋이나 운영하는 와스브드 제대를 해체하여 재구성하는 것입니다.

이제까지 와스브드의 정석인 웰-켈-그 조합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두 가지 불만이 있습니다.

 

하나는 스킬 발동시 WA2000의 사속 오버가 거슬리는 수준이라는 것이고

또, 하나는 HG 최고의 탱킹력을 자랑하는 웰로드가 서브 탱커 위치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전투시 스위치를 하기에는 정작 웰로드는 회피 버프를 하나도 받지 못하고 있죠.

 

그래서 이번에 새롭게 구성하는 제대는 이렇습니다.

캘리코가 빠진 사속을 파이브세븐을 사용하여 보충하고,

원래도 훌륭한 탱킹력을 가진 웰로드의 K5의 회피 버프까지 부여하여 안정성을 올렸습니다.

K5의 단점이 제대의 무빙 컨트롤이 어려워진다는 것인데

장비 셋팅이 끝난 RF는 어차피 무빙이 필요한 전투에는 투입하지 않기에 단점이 드러나지 않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2제대입니다.

그대로 유지할 생각이긴 하나 CZ52를 NZ75로 바꾸는 것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버프는 NZ75쪽이 좋은데 G36C와의 스킬 상성이 엉망이라서 마음에 안 드는게 문제라서

아예 메인 탱커까지 이번에 획득한 MP7으로 교체해야 하나 생각 중입니다.

 

통칭 잠스티온으로 불리는 G11 올인 제대로 구상하고 있는 3제대입니다.

1제대에서 사용 중이었던 그리즐리가 이쪽으로 옮겨왔고,

보스 전에서 활약할 일이 많으니 컨덴더도 여기에 배치하였습니다.

 

굳건한 야간전 스펠셜리스트 4제대.

굳이 고려하고 있는 것은 꼽으면 철갑탄을 착용할 수 있는 C-MS가 나오면 포돌이를 대체하는 정도?

 

리유식 제대이긴 한데 뭔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역시나 탱킹력이 불안불안하다는 것인데(캘리코가 회피 버프조차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예 리엔필드 대신 P7을 넣어서 IWS 올인 제대가 더 안정적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PS.

그 동안 생각없이 나누어주던 장비 재고를 확인해보았는데

다른 5성 장비들은 필요한 만큼은 전부 있는데 소음기와 HP탄이 많이 모자라더군요.

당분간은 HP탄 저격식을 돌려야할 것 같습니다.

 

PS2.

레벨업을 위해서 0-2 뺑뺑이를 시도하니 자원 빠지는게 무시무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