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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여럿이서 하는 게임

소녀전선 - 큐브 이벤트를 시작하며 전력 점검

1.

오늘 오후 4시부터 한국 서버 첫번째 이벤트인 큐브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이벤트에 들어가기 전에 현재 전력을 한 번 체크할 겸 한 번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제조는 처음부터 망했고, 지금도 절찬리에 망하고 있고,

덕분에 제 신조 중 하나인 없으면 없는대로 살아야 한다를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현재 5성 라인업이 Vector(3장), HK416(3장), NTW-2000(3장), 톰슨(2장), PKP(1장)입니다.

 

 

5성을 12장을 먹었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가지고 있는 5성은 5장인 기적의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아, 하나 빼먹었네요. 7장을 클리어했으니 RO635 먹었습니다.

근데 얘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거니...

 

이 중에서 키운건 벡터와 PKP 밖에 없고

덕분에 초반에 5성에 들어가는 코어를 극단적으로 줄일 수 있어서 코어 걱정은 좀 덜었습니다.

 

2. 카오스한 초반 운영

 

제 첫 5성은 벡터였고, 두번째 5성은 벡터였고, 세번째 5성은 .....벡터였습니다.

 

 

사실 벡터가 나온게 문제가 아니라 초반에 SMG 라인이 전멸에 가까운 상태였던게 심각했습니다.

스텐은 벡터 그냥 하위 호환이고, 전갈이도 애매하고

벡터가 메인 탱커를 맡는 캐릭터가 아닌데 가장 튼튼하다는 이유로 메인탱을 맡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벡터를 메인 탱커로 쓰기 위해서 고심해서 벡터 파트너를 선정하였고

그 결과 벡터 파트너로 초반을 책임진 것은 M16A1이었습니다.

아니 진짜로 저 상태에서는 쟤가 최선이더라고요.

벡터에게 제일 필요한 회피하고 화력을 동시에 제공하는 얼마나 든든한 동료인데요.

7번 포지션에는 시작할 때 지급되는 메이드 G36, 벡터와의 궁합이 좋은게 눈물나게 고맙더군요.

그리고 1번에는 첫날에 뜬 9A-91을 배치하고

나머지 4번 자리도 고민하다가

M4A1으로 갔습니다.

 

사실 초반에 AR 소대를 쓰지 말라는게 얘들이 코어 잡아먹는 귀신이라 그런건데

보면 아시다시피 저는 초반에 쓸 곳이 없었고,

어차피 얘들은 코어 먹여 키울거 미리 먹여두자는 심정으로 쓴 것도 좀 있습니다.

 

이걸로 5지역까지 뚫었고, 이런 카오스는 UMP45와 UMP9가 나타나고서야 끝이 났습니다.

 

3. 1,2소대

 

 

전투력 22000+인 1소대입니다.

UMP45가 메인 탱킹, 벡터가 서브 탱킹을 하고, 뒤를 2AR 1RF가 딜링을 하는 구조입니다.

G11이 있으면 참 좋겠는데 남들은 다 가지고 있는 것 같아 보이는 G11이 영 들어오질 않네요.

야전에는 여기에 권총 하나 넣어서 돕니다.

 

 

시작하자마자 8번 자리의 UMP9와 5번 자리의 MK23이 스위칭을 하고

2MG, 1RF이 시작하자마자 맹공을 펼쳐 적을 쓸어버리는 파티입니다.

 

이 2개의 소대는 장기적으로 3개로 쪼개서

2개의 2SMG 3AR 파티와 한 개의 망샷 소대로 나눌 생각입니다.

아, SVD는 사속 라이플 소대로 갈거니 장차 4개가 되겠네요.

이렇게 완성하려면 어차피 한참 걸릴테니 완성하고 나면 뭔가 새로운 목표가 생기겠죠.

 

PS.

부관으로 마카로프 쓰고 싶은데 드롭으로도 제조로도 안 나옵니다.

 

PS2.

스핏파이어 이뻐서 어떻게든 써보려고 하는데 아무리 계산해도 각이 안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