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의 영역/여럿이서 하는 게임

유희왕 마스터 듀얼 - 3월 랭킹 마무리 + NR 페스티벌 추가

 저번 NR 페스티벌을 종료하고 당분간 쳐다도 보기 싫었는데 사이버 다크 지원 나온다는 소리가 나오길래 슬금슬금 다시 해서 NR 페스티벌 추가 미션도 전부 클리어하였습니다. 예전에 플레이할 당시에 사이버 다크는 일종의 로망이었거든요. 제가 장착 컨셉을 사용하는 덱을 좋아하는 것도 있고요. 페스티벌에서 다시 10승을 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는데 정작 몬스터 50장 파괴가 잘 되지 않아서 시간이 걸렸습니다. 액시즈 축 무한기동을 돌리니 위해신룡이나 세븐 신즈가 적 몬스터를 통째로 쓸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파괴할 몬스터가 남아있지 않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래도 보통 승패가 갈리면 항복을 하고 나가는 경우가 많은 랭킹 전과는 달리 조그마한 보상이라도 받기 위해서 자기 몬스터로 들이박아 자살하는 경우가 많아서 상대 공격에 역으로 대미지를 주는 미션도 클리어가 되더군요.

 

 전에도 한 번 포스팅한 트리슈라 축 드래그니티로 달린 3월 랭킹전은 어찌어찌 플래티넘 1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도 플래티넘 2라서 아쉽지만 여기서 마무리되나 했는데 아침에 랭킹전에서 4승 1패를 거두어서 아슬아슬하게 막차에 탑승하였습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애정을 준 덱인데 최고 랭크를 달아주어서 기쁘네요. 마지막에 좀 손해를 보더라도 엑스트라 덱을 13장으로 줄였는데 덕분에 패가 말릴 때도 있었지만 선공을 잡고 나가는 플레이어를 생각하면 총합적으로 생각하면 이득을 본 것 같습니다. 4월에는 미완성이라도 일단 참기 덱 돌려봐야겠네요. 참기 덱도 은근히 레시피가 갈려서 시행착오가 필요할 것 같아서 미완성이라도 부딪쳐보고 감을 익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