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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여럿이서 하는 게임

작혼 - 작호 달았습니다

 마작은 예전에 많이 쳤는데 천봉은 3,4단 정도에서, 작혼은 작걸 3에서 더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그만두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마작과 인연이 없을만한 곳에서도 유튜브 방송? 버추얼 유튜버? 이쪽 관련으로 작혼이 언급이 되더라고요. ?를 붙인 이유는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관심이 없을 분야라서 정확한 내막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복귀해서 마작을 치니 확실히 예전보다 평균적인 숙련도가 떨어졌다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예전에는 돈이 떨어져서 은탁에 가서 작사들과도 치는 일도 있었는데 콜라보레이션 때문에 작사들과 쳐보니 저기는 완전 난장판인 것 같더라고요. 오야가 리치를 걸었는데 민깡을 치는 것을 적어도 저는 마작이라고 부르고 싶지 않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조금 제대로 쳐 보았더니 그 시절 목표로 하였던 작호에 도달하였습니다. 제가 동장에 비해서 반장전에 약한 편인데 아예 일부러 반장만 쳐서 올려서 더 기분이 좋습니다. 그나저나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 재화를 많이 줘서 가챠도 계속 굴렸는데 영 소득이 없네요. 캐릭터 카비로 바꾸고 싶은데 말입니다. 이럴 때 느끼는 거지만 진짜로 도박에는 재능이 없는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