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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앤 드래곤] 0819 근황 1. 현재 파티 교활의 신 로키 - 무지개 파수꾼 - 더블 미스릿 - 더블 미스릿 - 바다의 요정 세이렌 드디어 조촐하게나마 파티 비슷한게 완성되었습니다. 여기에 친구로 백호를 데려갈 경우, 더블 미스릿 하나를 더블 루비릿으로 교체합니다. 오늘 로키를 교활의 신으로 진화시켰는데 사실 지난 주 금요일 던전에서 재료 수급은 끝마쳤지만 파티 코스트 때문에 진화를 지금에야 하였고 지금도 궁극 진화까지 가능하지만 코스트 부족 때문에 미루고 있습니다. 진화 후, 그 동안 모아두었던 어둠 펭공과 황제, 킹 메탈 드래곤들을 전부 투입하여 레벨 업도 하고 창고도 비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습니다. 2. 던전 진행 상태 노멀 던전은 현재 "현자의 묘 - 심층-" 마지막 층에서 묶여있는 상태입니다. 보스인 하데스를 상대로..
물품 구매 관리를 위한 카테고리 신설 이 카테고리는 정말로 블로그 주인장이 자신의 편의를 위해서 만든 페이지입니다. 원래는 비공개 처리를 할까도 생각한 페이지이지만 이것도 나름대로 훌륭한 포스팅 거리가 아닐까 싶어서 공개 처리하는 페이지입니다. 현재 구매 중인 작품 리스트(2013-08-10 기준) 만화 절대가련 칠드런 : 30권까지 정발 - 30권까지 소유(일본판과 간격이 큰 작품) 신부 이야기: 5권까지 정발 - 5권까지 소유 세인트 영 맨 : 8권까지 정발 - 8권까지 소유 Liar Game : 15권까지 정발 - 11~15권 소유 트러블 다크니스 : 6권까지 정발 - 6권까지 소유 늑대와 향신료 : 8권까지 정발 - 현재 7권만 미소유 소설(서브컬쳐 계) 이야기 시리즈 : 미끼 이야기까지 정발 - 미끼 이야기까지 소유 바보와 시험과 ..
03,06 현대 드림팀 프로야구 매니저가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단행하였습니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내용 중에 눈에 띄는 것이 여러 가지 있는데 하나는 자기 자신의 구장을 소유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각 팀마다 2개의 연도를 합쳐서 운영할 수 있는 드림팀 덱의 추가입니다. 현대는 이번에 추가된 덱에 의해서 03현대와 06현대를 합쳐서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덱은 03현대였고, 혹시 현대 올스타를 사용하게 될 경우를 생각해서 06현대 키 카드를 보관해놓고 있는 상태여서 저에게 있어서는 이번 업데이트로 선택지가 하나 더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한 번 이번에 추가된 덱을 한 번 구성해 보았습니다. 일단 03현대는 심정수가 EX를 받은 연동이고, 정민태로 9성 진리 카드로 나온 해라서 ..
고양이 이야기(네코모노가타리) 흑 감상글 - 하네카와 이해하기 네코모노가티리 흑이 일본에서 발매된 직후에 한 게시판에서 본 글이 있었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캐릭터는 자신의 이야기가 나오면 인기도가 올라가는게 정상인데 어째서 하네카와 츠바사는 자신 전용 에피소드인 츠바사 패밀리 후에 오히려 인기도가 폭락하는 것에 대해서 한탄하는 글이었습니다. 사실 저만 해도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이야기 시리즈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를 물으면 하네카와를 꼽았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나서 제가 하네카와라는 캐릭터를 크게 오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더이상 하네카와 츠바사라는 캐릭터를 좋아한다고 말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바케모노가타리와 키즈모노가타리, 니세모노가타리까지의 하네카와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저는 '강함' 이라고 생각합니다. 불행한 가정 사정이 있음에도 결코 비뚤..
가짜 이야기(니세모노가타리) 감상글 - 마무리되는 이야기, 그리고 시작되는 이야기 현재까지 국내에 정식으로 출판된 이야기시리즈를 전부 구입하였지만 이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구매를 망설였던 것이 바로 이 니세모노가타리입니다. 니세모노가타리라는 책을 한 줄로 요약하면 '세컨드 시리즈를 위한 포석'입니다. 이야기 그 자체의 의미보다는 시리즈 내에서 징검다리 역할이 큰 작품입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이야기의 매력이 부족한 작품이라고 저는 느꼈습니다. 다만 시리즈가 이어져 나갈수록 이 니세모노가타리 없이는 이야기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결국 이 책도 구매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아라라기의 두 여동생의 이름을 소제목으로 가지고 있는 것과는 달리 이 책의 핵심 내용은 히타기의 이야기의 마무리와 시노부의 재등장입니다. 그 밖에는 바케모노가타리에서 등장이 부족했던 캐릭터들의 묘사를 추가하며 세컨드..
최악의 만화가, 최훈 말이 많은 GM이 마침내 완결이 났습니다. 기대를 접은지 오래된 작품이라 주마간산 식으로 그림만 훝었는데 개판을 넘어서 깽판의 기운까지 느껴지더군요. '나는 이 만화를 그리기 싫으니 이거 보고 떨어져라.' 저는 한국 만화도 보고, 일본 만화도 많이 보았는데 그 중에서 제가 아는 한 최악의 만화가를 꼽으라면 주저없이 최훈을 꼽습니다. 그 토가시조차 최훈에 비하면 한 수 아래(?)라고 생각합니다. 1. 마감 엄수에 대한 개념이 없다. 이미 연재주기로 전설이 되어버린 GM은 둘째치더라도 목요 웹툰 소리를 듣는 삼국전투기 등등 마감을 준수하는 작품이 하나도 없습니다. 적어도 수요웹툰 소리를 들으려면 수요일 날 점심시간에는 볼 수 있어야죠. 수요일 밤 11시에 올려놓고 수요웹툰이라고 주장하면 찔리지 않습니까. 그..
책 구매 저는 독자로서는 까탈스러운 편입니다. 아니, 독자라기보다는 책 소비자로서 까탈스럽다고 하는 것이 이 경우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책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읽는 타입으로 책을 두 번 읽었을 때 더 읽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면 책을 사지 않습니다. 그리고 시리즈라고 해서 반드시 전질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기에 좋아하는 시리즈라도 책 자체가 재미가 없으면 그 권을 빼놓고 사는 것도 개의치 않으며 어느 정도 모은 시리즈라도 전개가 '글렀다.' 싶은 책은 미련없이 손을 떼는 타입입니다. 반대로 꾸준한 책 소비자이기도 합니다. 매일 얼마간이라도 독서를 꼬박꼬박 하는데다가 집에 읽지 않은 책이 없다는 사실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 타입입니다. 굳이 살 책이 없다라도 2주에 한 번 정도는 서점에 가서..
상처 이야기(키즈모노가타리) 감상글(3) - 혼자가 아니라 둘이서 앞에 글에서 썼다시피 아라라기 코요미는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언제 자살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몰려있는 상태였습니다. 이 상태에서 그는 일본에 자살하기 위해서 온 키스샷을 만나게 됩니다. 코요미는 키스샷에 아름다움에 한 눈에 반했습니다. 그리고 키스샷은 스스로를 희생하여 빈사 상태였던 자신을 살린 코요미에게 반했습니다. 자신의 죽음을 가벼이 여기는 둘이 서로에게 반했다는 것이 단순해질 수 있는 이야기가 어려워진 계기가 된 것일지도 모릅니다. 코요미는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여 키스샷을 살리려고 하였고 키스샷은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여 코요미를 다시 인간으로 돌리려고 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모두가 행복해지는' 결말이 나왔을 지도 모릅니다. 키스샷은 죽을 자리를 찾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