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떼 목장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름 휴가는 대관령에서(1) - 양떼 목장에서 한 때 1. 대학원생 생활을 하면서 특별히 여름 휴가로 여행을 가본 적은 없었지만, 올해는 견딜 수 없는 더위 때문에 완전히 지쳐서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어딘가 시원한 곳에서 쉬다 올 계획을 잡았고, 대관령으로 1박 2일로 피서를 떠났습니다. 2. 어제 아침 동서울 터미널에서 횡계로 출발했습니다. 도착 예정 시간보다 조금 더 늦게 1시가 다 되어서야 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내리는 순간 확실히 서울과도 다르다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여름이라고 햇볕은 뜨겁지만 선선한 바람이 온몸을 훝고 지나가고 그늘은 시원하더군요. 먼저 점심식사를 해결하려고 시내로 들어갔는데 시내가 좀... 많이 작더군요. 나름 오삼불고기 거리라고 거창하게 써놓았는데 오삼불고기를 파는 식당 숫자도 너다섯 정도이고. 먼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