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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구매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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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 블래키 어제 와이프 안경 맞추려고 나간 김에 6월 달 새 친구도 데려왔습니다. 이브이 진화체 중에 하나로 엄청난 내구로 배틀타워에서 맹활약하였던 블래키입니다. 덤으로 흑단 같은 검은 몸에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주어서 이브이 진화체 중에서 상당히 이쁜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는 잠만보를 사려고 했는데 블래키도 좋아하는 포켓몬이라서 기분이 좋네요.
보드게임 - 팬데믹 결혼하기 전 제 취미 중 하나가 보드게임인 것을 와이프도 알고 있습니다. 와이프도 조금은 관심이 있고요. 단지 와이프가 저하고 하면 감정 상할 정도로 당할 것 같아서 같이 하고 싶지는 않다고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협력형 보드게임은 어떠냐고 물어보니 그런 보드 게임도 있냐고 반문하면서 한 번 해보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어떤 게임으로 할 지 고민하다가 스테디 셀러에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으로 유명하고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팬데믹을 구입하였습니다. 비교적 규칙도 간단해서 익히기도 쉽고요. 그리고 지금은 저 이상으로 좋아하고 있습니다. 묘하게 승부욕을 자극하는 지 지면 진심으로 분해하네요. 요즈음 퇴근하고 집에 오면 저녁 시간에 틈만 나면 한 판 해보자고 하고 있습니다. 다만 확장팩 추가..
포켓몬 - 팽도리 와이프가 여름을 맞아서 잠옷도 포켓몬 잠옷으로 사다 놓았습니다. 제 잠옷은 잠만보 잠옷이고, 와이프 잠옷은 팽도리 잠옷으로요. 그리고 스스로를 계속 팽도리라고 하길래 이번에는 팽도리 피규어를 하나 사다 놓았습니다. 중간 단계인 팽태자는 상품이 없는 것 같으니 엠페르트 계열은 다 모았습니다. 밑에 아크릴 판은 어차피 사서 모으는 거 밑에 대가 있는 게 낫지 않겠냐면서 와이프가 다이소에서 사다 주더라고요. 옆에 피카츄는 사진 찍을 때는 같이 올렸는데 너무 덩치가 좋아서 평소에는 그냥 옆에 치워놓앗습니다.
포켓몬 - 피카츄로 변한 메타몽 수요일에 서울대학교로 리쿠르팅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말에 별로 쉬지 못해서 이번 주는 좀 피곤하고 힘들었는데 춥고 좁은 공간에서 하루 종일 양복 입고 앉아있었더니 온몸이 무겁고 두드려 맞은 듯이 욱신욱신하더군요. 들어가는 길에 와이프와 수원역에서 만나서 같이 저녁 먹고, 토이저러스에서 하나 사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여러 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보자마자 웃음이 터진 것은 저게 유일해서 저걸로 골라왔습니다. 저 시리즈도 계속 친구들이 늘어갈 거 같네요.
포켓몬 - 엠페르트 예전에 결혼 준비하려고 돌아다니다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토이저러스를 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자그마한 포켓몬 피규어(?)를 파는 곳이 있었는데 그곳을 둘러보다가 와이프가 저에게 가장 좋아하는 포켓몬이 무엇이냐고 해서 엠페르트라고 했었거든요. 그랬더니 2월 초에 SW Expert 시험을 치고 돌아온 저에게 와이프가 선물이라면서 이걸 주더라고요. 엄청 웃었습니다. 그래도 기념이니 한 장 찍어서 여기 올려봅니다.
크리스마스 씰 2022년 2022년 크리스마스 씰이 나왔습니다. 매년 와이프 학교에서 12월이 되면 학생들에게 반강제로 파는 물량이 있다고 해서 그걸 받아와 달라고 했는데 올해는 학교 보건실이 코로나와 독감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주문을 못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1월에 따로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올해 테마는 손흥민 선수네요. 제 개인적인 감상은 살짝 어색합니다. 아무리 손흥민 선수가 대단하다고 해도 축구는 팀 스포츠이고 16강 진출이 손흥민 선수의 개인의 공이 아닌데 10장을 전부 손흥민 선수에 할애한 것은 좀 너무한 것은 아닌가 하고요. 그래도 디자인은 꽤 괜찮게 나왔네요. 작년 유재석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씰 9월 분 1983년 크리스마스 씰 전지, 이걸로 1980년 이후 모든 크리스마스 씰을 다 모았습니다. 이걸로 씰 수집도 끝을 내고 앞으로 다음달부터는 어떤 방식으로 기부를 할 지 고민해봐야겠네요.
크리스마스 씰 8월 분 1984년 크리스마스 씰 전지입니다. 요즘 결혼 준비 때문에 돈 나가는 게 좀 많긴 한데 그래도 이럴 때일수록 기부를 꾸준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 달에도 구입하였습니다. 어느새 이것도 거의 다 모아가네요. 슬슬 다음에는 어느 곳에 기부를 해야 하나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