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의 영역 (731) 썸네일형 리스트형 Pikmin Bloom - 6월 결산 미니어처 악기 피크민은 예전에 다 모았었는데 생각보다 퍼즐 피크민이 마지막까지 잘 모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하나만 모으면 되는 2023 퍼즐조차 20마리가 넘어가는데도 보라 피크민이 나오지 않아서 걱정을 좀 했었죠. 지난 토요일에야 간신히 얻었는데 그 후로 보라 피크민만 세 마리가 연속으로 나오는 걸 보니 뭔가 성질 나더군요. 2022 퍼즐은 확률상 다 모으기는 힘들다고 생각은 했는데 코인을 조금만 더 모았으면 799원짜리 상품을 사서 수집 완료를 했을 거라 좀 아쉽긴 하였습니다. 그 외에 라멘 피크민과 작은 책 피크민 수집을 완료했습니다. 특히 작은 책 피크민은 예뻐서 탐이 나던 시리즈여서 다 모은 것이 기쁘더라고요. 바게트와 셰프 모자는 일반 피크민을 다 모으고 희귀 피크민 수집을 시작했습니다. .. Pikmin Bloom - 이벤트 한 바퀴 진행 결과 이 게임에서 이벤트는 Stage 1부터 Stage 4가 있고, 각 Stage 별로 달성해야 할 목표가 있습니다. 그리고 Stage 4를 클리어하면 다시 Stage 1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Stage 4까지를 저와 와이프는 한 바퀴라고 부릅니다. 보통 와이프가 열심히 할 때, 한 달에 두 바퀴 조금 안 되게 돌았다고 하고 저는 지난달에 세 바퀴를 돌았죠. 그리고 오늘로 6월 달 첫 바퀴를 돌았습니다. 정확하게 이벤트 미니어처 악기 올 콜렉트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지난달에 비해서 운이 많이 좋았습니다. 열세 번 만에 7종류를 다 모으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이번 이벤트 피크민들은 대열에 데리고 다니면 마칭 밴드 느낌이 날 것 같아서 다 모으고 싶었는데 기쁘네요. 이번에 복각한 2022/2023 퍼즐 피.. '마리아님이 보고계셔' 를 정리하며(2) - 11권까지의 이야기 '마리아님이 보고계셔' 를 정리하며(1) - 8권까지의 이야기요즈음 결혼정보회사도 가입하고, 만남의 자리를 가질 때를 대비해서 나름 신경을 써서 가을옷 쇼핑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언제까지 이런 일상, 좋아하는 작품을 즐기고 그 감상평을 올extremenormal.tistory.com 결혼하고 나서 알게 된 것 중 하나는 와이프가 생각보다 이쪽 동네에 소양이 있다는 것이고, 덕분에 제가 만화, 게임, 애니메이션을 즐기는 걸 보아도 별로 거부감이 없다는 것입니다. '명탐정 코난' 같은 것은 아예 같이 보기도 하고요. 결혼 전에 했던 체념과 달리 제가 마음만 먹으면 여전히 이쪽 작품들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일이란 것은 영원히 하지 않는 일과 때로는 같은 의미가 됩니다.. 포켓몬 카드 게임 - 이차원 크라이시스 6월 달의 시작과 함께 이번에도 새로운 확장팩이 나왔습니다. 팩 이름은 이차원 크라이시스. 이번 팩의 테마는 울트라 비스트, 여전히 알로라 지방의 턴입니다. 저는 포켓몬스터 본가 시리즈를 6세대까지만 즐겼기에 저번 팩에 이어서 이번 팩에서도 꽤나 낯선 얼굴들이 많습니다. 카드 목록을 보니 울트라 비스트 속성을 가지고 있는 포켓몬들을 지원하는 전용 도구 카드들이 대거 추가되어서 배틀 환경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네요. 울트라비스트 자체는 그렇게까지 체급이 좋아 보이지 않던데. 지난 쌍천의 수호자 팩 결산을 하면 이렇게까지 수집이 지지부진한 팩은 처음이었습니다. 어흥염 EX, 폭거북스는 아직도 못 얻어서 결국 불 속성 덱을 제대로 구성할 수 없을 지경이었고, 모크나이퍼 EX도 마지막에 가서야 한 장 얻었습니.. Pikmin Bloom - 5월달 결산 이 게임을 시작한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한 달 동안 너무나도 재미있게 즐겨서, 와이프가 진작부터 같이 하자고 할 걸 그랬다고 하고 있습니다. 원래부터 출퇴근을 하면서 조금씩 걷는데 이번 달에는 만삭이라 혼자서는 몸가누기 힘든 와이프와 매일 퇴근 후에 30분 넘게 산책을 다녀서 평소보다 좀 많이 걸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한 달만에 레벨이 32까지 올랐고, 모은 데코 종류도 100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세잎클로버는 벌써 다 모았습니다. 이번 달 한정 데코 중에서 닌텐도 콘솔은 다 모았지만, 트럼프 카드는 결국 12종에 그쳤습니다. 확률적으로도 14종을 전부 모으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였기에 별로 미련은 없습니다. 기대값으로 따지면 7종의 데코를 다 모으는 것보다 14종에서 나머지 2종을 채우는 .. Pikmin 4 - 1회 차 플레이 엔딩, 올리마의 조난 일지 클리어 네번째 지역까지 모든 요소들을 클리어하고 마지막에 금고 안에 있던 올리마를 쓰러뜨린 후 구조에 성공하였습니다. 이후에 목표대를 달성하고 돌아가는 구조대의 모습으로 1회 차 엔딩이 나왔습니다. 이 게임은 'Easy to Learn, Hard to Master.'란 구호에 충실한 정말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점점 조작이 익숙해지고 시야가 넓어지면서 피크민들을 나누어서 한 번에 여러 가지 명령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고 전투에도 화려하고도 전략적인 움직임이 가능해지더군요. 자신이 없으면 신중하게 와치만 가지고도 싸울 수 있지만, 피크민을 치고 빠지면서 싸우게 하는게 빠르면서도 재미있더라고요. 가장 즐거웠던 보스는 3지역 동굴 속에 있었던 일명 '디스코'였습니다. 결국 피크민 하나도 죽이지 않고 클리어하는데 성공... Pikmin Bloom - 닌텐도 게임기 컴플리트!! 오늘 빨간 피크민을 마지막으로 닌텐도 콘솔 1980~1995 데코 피크민 시리즈를 전부 모으는 데 성공했습니다. 정확히 20번만에 다 모았네요. 기대값이 18.15니 약간 운이 없는 정도에서 끝나서 다행입니다. 스테이지는 7-3까지 진행한 상황입니다. 이 게임은 화분을 더 많이 부화시키고 싶으면 말 그대로 몸을 갈아야 하는 게임이어서 다 모으는데 힘들었습니다. 기껏 만 모종을 부화시켰더니 거기서 중복 피크민이 나오면 힘이 쭉 빠지더라고요. 이건 트럼프 데코 피크민 수집 상황. 푸른 망아지 브링크(1989) - 진정한 용기에 대해서 제가 이 애니메이션 보고 있는 것을 보고 와이프가 "도대체 오빠는 이런 작품을 어떻게 아는 거야?"라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대답했죠. "KBS에서 방송했어." 사실 제 애니메이션 경험은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리스트에 올려놓고 대기 중인 작품들 중에서 '이상한 나라의 폴'이라든가, '숲 속의 백설공주'라든가, '피터 팬의 모험'이라든가, 다 공중파 TV를 통해서 어렸을 적에 접한 작품들입니다. 생각보다 이런 작품들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더라고요. 그나저나 이것도 초등학교 시절에 본 작품이어서 1980년 대 초반 작품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1989년 작품이네요. 생각보다 나중(?)에 나온 작품이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비디오 판 오프닝입니다. 영상 올려주시는 고마우신 분이 계셔서 유.. 이전 1 2 3 4 ··· 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