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1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결국 마리미떼 빌려왔습니다 혹시나 해서 서울대학교 도서관을 검색해보았는데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는 소장하고 있지 않더군요. 그래서 지난 주말에 분당에서 치루어지는 친구 결혼식에 참여할 때, 만나기로 되어있는 (결혼하는 친구 말고 다른)친구에게 책 좀 빌려줄 수 있냐고 부탁했습니다. 마침 그 친구가 저에게 책을 소개하여, 이 작품의 팬으로 만든 친구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1차로 22권부터 29권까지 빌렸습니다. 둘 다 책을 들고 대중교통으로 이동해야해서 그 이상은 중량적으로 무리였습니다. 전화로 책을 빌려달라고 하니 씨익 웃으며 3권은 혹시 필요없냐고 물어서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덕분에 당분간 읽을거리가 부족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