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게 비빔밥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먹으러 다니는게 아닐지언데 이번 달에 대전에 2번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첫번째는 전시회에 출품할 패널을 설치한 후에, 현장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현장 담당자에게 기동 방법과 유사시 대응법을 전수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그런데 거창한 명목과는 달리 전날 학교에서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것을 확인한 컴퓨터를 배달하고 종료였습니다. 물론 그걸 확인하려고 휴일에도 학교에 나갔어야 하기는 했지만요. 덕분에 출장의 의의는 '처음으로 성게를 먹어보았다.' 입니다. 점심식사를 제공하였는데 저는 성게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성게 비빔밥을 택하였습니다. 역시 공기업은 이런 면에서는 상당히 후합니다. 이쪽은 대전에 내려간 김에 만난 친구로부터 받은 여행 선물. 출장으로 쌓인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무료로 괌에 다녀왔다고 하는데 마일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