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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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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궤적 FC Evolution(2015) 2회차 클리어 2회차에만 달성할 수 있는 도전과제들이 좀 있고, 1회차에서 BP 최대를 달성하지 못 하였기에 후딱 2회차를 플레이하고 정리할 생각이었습니다. 이 게임을 빌려준 후배도 그렇고 최신작까지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고 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조금 미루다보니 어느새 구술고사가 다가왔고 구술고사 생각을 하다보니 계속 밀려서 오늘에서야 두번째 엔딩을 보았습니다. 이 게임의 데미지 계산식이 정직하다보니 레벨 차이가 나면 게임이 좀 많이 쉬워지더군요. 특히 티타가 광역 데미지를 주는 평타 덕분에 갑자기 쓸만한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1회차에 BP를 포기하게 만들었던 로렌스와의 왕성 전투가 제일 기합 넣고 들어간 싸움이었는데 정작 초반에 크래프트 제로 칸이 떠주어서 지크로 방어 다운->응원으로 공격 업->앵화무쌍격(크래프트..
하늘의 궤적 FC Evolution(2015) 1회차 클리어 봄에 Falcom의 YS 시리즈에 손을 댄 후부터 같이 노는 후배 중에서 궤적 시리즈 같이 하자고 노래를 부르는 녀석이 있어서 결국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운이 정말 좋은게 VITA와 FC Evolution을 트로피가 0%인 상태로 전부 빌릴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게임을 빌려서 하면서도 마치 신품 게임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궤적 시리즈는 전혀 모르지만 영웅전설 시리즈는 저도 어느 정도 알고 있고 소년, 소녀의 여행으로 시작된다는 영웅전설 시리즈의 정체성에 충실한 작품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엔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당시 팬들에게는 충격으로 다가왔던 새드 엔딩이었다고 하던데 솔직히 제 감상은 우리 집 강아지가 사고 치고 지레 겁먹어 가출했다 정도의 감상이어서 다음 작에서 찾은 다음 끌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