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 구매 저는 독자로서는 까탈스러운 편입니다. 아니, 독자라기보다는 책 소비자로서 까탈스럽다고 하는 것이 이 경우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책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읽는 타입으로 책을 두 번 읽었을 때 더 읽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면 책을 사지 않습니다. 그리고 시리즈라고 해서 반드시 전질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기에 좋아하는 시리즈라도 책 자체가 재미가 없으면 그 권을 빼놓고 사는 것도 개의치 않으며 어느 정도 모은 시리즈라도 전개가 '글렀다.' 싶은 책은 미련없이 손을 떼는 타입입니다. 반대로 꾸준한 책 소비자이기도 합니다. 매일 얼마간이라도 독서를 꼬박꼬박 하는데다가 집에 읽지 않은 책이 없다는 사실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 타입입니다. 굳이 살 책이 없다라도 2주에 한 번 정도는 서점에 가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