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로나 Reloaded(1) 작년에 코로나에 감염되었을 때, 어마어마하게 힘들었지만 끝나고 나서는 후련한 느낌도 없지 않았습니다. 이제 이 지독한 질병에 더 이상 떨면서 살지 않아도 되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그전에 비해서 방역 수칙을 건성으로 지키긴 하였지만 지난 1년 간 코로나에 감염된 적은 없었습니다. 최근에는 마침내 회사의 방역 수칙도 변경되면서 출퇴근할 때, 마스크를 벗고 다니기 시작했고요. 하지만 역시 방심은 최대의 적인 것 같습니다. 와이프는 학기가 시작한 3월 내내 힘들어했습니다. 원래 방학이 긴 만큼 3월에 적응하기가 힘들다고 하고, 원래는 방학 때 필라테스를 다니는 등 운동을 해서 몸을 만들어(?) 놓는다고 하는데 결혼식에 신혼 생활이 겹쳐서 이번에는 운동을 통 하지 못했다고 하고요. 하지만 지난주는 특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