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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바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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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바이킹 2(1994) 1. 최근에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구입하였는데 신경써야할 것이 많아서 상당히 어렵더라고요. 3D 멀미도 약간 있어서 힐링을 위해 가벼운 마음으로 잡을 게임을 찾다가 이걸 잡았습니다. 사실은 이것도 별로 가벼운 게임은 아니지만(...) 에뮬레이터의 중간 세이브 기능을 이용해서 조작 미스가 날 때마다 로드해가면서 하니 스트레스가 덜하더군요. 굳이 그렇지 않더라 코스 자체가 실수 한 번에 처음부터 다시해야하는 구간이 많이 줄어들었더군요. 전작에서 두 바이킹은 턱 있는 곳에만 빠져도 스테이지를 처음부터 시작해야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말이죠. 2. 전작 보스인 Tomator가 복수를 위해서 다시 한 번 바이킹들을 납치하며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신이 난 Tomator가 컨트롤 패널을 세게 내리치다가 정전..
길 잃은 바이킹(1992) 1. The Lost Vikings,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길 잃은 바이킹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도스 게임입니다. 블리자드 사의 전신인 실리콘 & 스냅스 사에서 1992년에 발매한 이 게임은 서로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는 3명의 바이킹을 조종하여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액션 퍼즐 게임입니다. 현재 블리자드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블리자드 내에서도 애착을 가지고 있는 작품인지 여러 형태로 다른 게임에서 등장합니다. 스타크래프트2와 오버워치에서 미니게임으로 들어있으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는 아예 정식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게임에서 관련된 요소가 숨겨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2. 게임의 시작은 마을에서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고 있는 3명의 바이킹이 어느날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