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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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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2 + 파괴의 군주(2001) (3) 3편이 오랫동안 올라오지 않은 이유는 엘레멘탈 드루이드로 플레이하다가 헬에서 막혀서 아마존을 처음부터 육성 중이기 때문입니다. 허리케인의 콜드 데미지와 토네이도의 물리 데미지를 이용하면 이뮨 몬스터도 큰 문제없이 해결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궤도를 전혀 읽을 수 없는 토네이도의 불안정성 때문에 콜드 이뮨 몬스터 상대하는게 생각보다 어렵더군요. 허리케인이든 토네이도든 데미지를 넣기 위해서는 가까이 붙어야하는데 헬에서 콜드 이뮨 몹에게 붙들리면 바로 쓰러지더군요. 다시 아마존을 키우면서 느끼는 것인데 확실히 이 게임은 나이트메어 난이도가 제일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노멀은 아무래도 무장도 스킬도 좀 부실하고, 일부 캐릭터는 30레벨에 도달하기도 전에 클리어하는 경우도 있고요. 나이트메어에 가면 이제 캐릭터와..
디아블로 2 + 파괴의 군주(2001) (2) 엘리멘탈 드루이드로 나이트메어도 클리어하였습니다. 적당한 시점에서 허리케인과 토네이도를 중심으로 하는 스킬 트리로 변경하였죠. 노멀을 클리어할 때 사용한 파이어 드루이드쪽이 더 재미있긴 하였지만 이뮨이 해결되지 않아서 한계인 시점이 옵니다. 허리케인이 콜드 데미지이고 토네이도가 물리 데미지니 적어도 이쪽은 이뮨을 둘 붙이고 오지 않으면 상대할 수 있으니까요. 이 게임에 이야기를 좀더 해보면 물론 잘 만든 게임이지만 때로는 과대평가하는 사람이 많은 게임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디아블로 3의 단점이라고 올라온 것들의 상당수는 단순히 성공한 디아블로 2를 답습하다가 생겨난 문제입니다. 이 게임은 원래 원하는 장비 나올 때까지 보스 몬스터를 심하면 몇 달 동안 반복해서 잡는 게임입니다. 특별히 컨텐츠가 많지..
디아블로 2 + 파괴의 군주(2001) (1) 메루루의 아틀리에를 잠시 쉬다보니 다시 시작할 엄두가 안 나서 다른 게임부터 건드려보았습니다. 디아블로 2, 핵 앤 슬래시 게임의 전설이자 중학교 시절 저희 세대에서 가장 히트한 게임이기도 하였습니다. 제 동생이 그렇게 가지고 싶어해서 결국 오리지널과 확장팩 모두 정품을 구입하였죠. 그래놓고 다 잃어버려서 저를 분노하게 했죠. 저는 아이템 파밍에는 그다지 흥미가 없어서 헬 바알까지 클리어하면 더 이상 플레이할 생각이 없었는데 킥 어새신으로는 처음 도전했다가 도저히 헬에서 버틸 수가 없어서 포기하고 활 아마존으로 클리어한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드루이드, 그 중에서 엘레멘탈 드루이드로 헬 바알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즈요 스킬들이 24레벨부터 열리는 토네이도 루트는 버리고 파이어스톰과 피셔에 스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