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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혼자하는 게임

디아블로 2 + 파괴의 군주(2001) (1)

메루루의 아틀리에를 잠시 쉬다보니 다시 시작할 엄두가 안 나서 다른 게임부터 건드려보았습니다.

디아블로 2, 핵 앤 슬래시 게임의 전설이자 중학교 시절 저희 세대에서 가장 히트한 게임이기도 하였습니다.

제 동생이 그렇게 가지고 싶어해서 결국 오리지널과 확장팩 모두 정품을 구입하였죠. 그래놓고 다 잃어버려서 저를 분노하게 했죠.

 

저는 아이템 파밍에는 그다지 흥미가 없어서 헬 바알까지 클리어하면 더 이상 플레이할 생각이 없었는데

킥 어새신으로는 처음 도전했다가 도저히 헬에서 버틸 수가 없어서 포기하고 활 아마존으로 클리어한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드루이드, 그 중에서 엘레멘탈 드루이드로 헬 바알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즈요 스킬들이 24레벨부터 열리는 토네이도 루트는 버리고

파이어스톰과 피셔에 스킬 포인트를 집중 투자하는 파이어 드루이드로 노멀은 클리어하였습니다.

왼쪽에 파이어 스톰을 오른쪽에서 피셔를 놓고서 적이 모여있거나 보스에게는 피셔, 흩어져있는 적에게는 파이어스톰.

둘 다 바닥에 설치되는 스킬이라 맵을 좀 타는 단점이 있긴하였지만 노멀에서는 압도적인 데미지로 다들 찍어누를 수 있었습니다.

 

노멀에서 획득한 아이템 중에서 가장 쓸만한 것은 저기 그림에 들어있는 블러드피스트.

패캐가 없는 것은 아쉽지만 패힛 30%와 라이프 40은 막 나이트메어 들어온 시점에서 압도적인 성능입니다.

방패는 유니크 타워 실드, 그냥 블록율 높고 방어력과 파이어저항력이 잘 붙어있습니다.

신발은 사이곤 신발이고 갑옷은 룬워드 스텔스이고 투구는 적당히 피셔 2스킬 붙은 2소켓 투구입니다.

 

아직은 별 문제없지만 파이어 스킬만으로는 도저히 헬을 갈 수 없으므로 적당한 시점에서 갈아탈 생각입니다.

 

 

디아블로 2 + 파괴의 군주(2001) (2)

엘리멘탈 드루이드로 나이트메어도 클리어하였습니다. 적당한 시점에서 허리케인과 토네이도를 중심으로 하는 스킬 트리로 변경하였죠. 노멀을 클리어할 때 사용한 파이어 드루이드쪽이 더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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