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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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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냅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시즌 종료 마블 스냅 시즌인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이번 주 화요일에 종료되었습니다. 이번 시즌도 비브라늄을 달성하였습니다. 79.7까지는 갔었는데 결국 80을 달성하지 못하네요. 마지막에 80 찍어보겠다고 열심히 했는데 실패했습니다. 지난 시즌에 등반에 사용한 덱입니다. 패트리어트를 활용한 울트론 덱입니다. 사용한 이유는 그냥 울트론이 마음에 들어서입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패트리어트가 안 잡히면 답이 없는 덱이라는 단점 때문에 결국 매직까지 넣고 돌려야 하더라고요. 진짜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말도 안 되는 파워가 나오는 매력은 있습니다. 갤럭투스 견제를 위해서 데브리를 사용하는 것이 부담 없다는 것도 장점이고요. 지난 시즌 3풀 선택 카드로 매직을 받았는데 갑자기 사용할 수 있는 덱이 확 늘어서 놀랄..
마블 스냅 - '양자 영역으로' 시즌 종료 2월 동안 진행된 '양자 영역으로' 시즌도 마무리했습니다. 버리기 덱을 주력으로 쓰는데, M.O.D.O.K도 없어서 이번 시즌을 어떻게 버티나 고민했는데 지난 시즌보다 한 티어 위에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번 시즌에도 주력으로 사용한 것은 헬라 버리기 덱이었습니다. M.O.D.O.K이 나오면서 스웜과 아포칼립스, 드라큐라를 채용한 버리기 덱 상대로 밀려서 다이아도 못 가고 허덕이고 있었는데 버프 받은 샌드맨을 투입하면서 해볼만하게 되었고 그걸 바탕으로 플래티넘을 탈출하고 다이아 중반까지 도착했습니다. 다이아 도착한 다음에 재미로 돌린 덱인데 의외로 비브라늄 랭크 승급을 이루어낸 덱입니다. 먹는 재미가 있고 무엇보다 상치와 아이언맨이 상대가 SNAP한 걸 잡아먹는데 도가 튼 카드들이라서 은근히 벌..
마블 스냅 - 1월 결산 마블 스냅도 2월 새비지 랜드 시즌이 끝났습니다. 이번 시즌도 저번 달과 같이 다이아 랭크로 마감했네요. 최대 레벨은 65이고 60~64를 계속 왔다 갔다 했습니다. 지난 시즌에 주력으로 돌린 것은 헬라를 주축으로 하는 버리기 덱이었습니다. 지난 시즌에 계속 보이는 실버 서퍼 덱, 자부 덱, 패트리어트 덱을 상대하기에 기존에 사용하는 템포 덱이 파워가 너무 모자라는 느낌이어서 50 레벨 초반부터 갈아탔습니다. 리더 템포 덱을 상대로도 상성이 불리하다는 느낌이고요. 헬라 SD 변형을 얻어서 더 기분 좋게 갈아탄 것도 있습니다. 이번 시즌은 좀 고민이네요. M.O.D.O.K이 추가되어서 언듯 보기에는 헬라 덱이 파워업한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인비지블 우먼 위치에 코그모가 나오면 승리 플랜이 완전히 망가지는 ..
마블 스냅 - 이것도 요즘 하고 있습니다 마블 스냅, 하스스톤으로 유명한 벤 브로드가 제작한 게임인데 해본 사람들 사이에서 평이 좋더군요. 가볍게 즐기기 좋을 것 같아서 해보고 재미없으면 지우려고 설치해보았는데 이게 생각 이상으로 물건이더라고요. 누구나 짧은 시간에 가볍게 즐길 수 있고, 운을 무시할 수 없지만 결국에서 플레이어의 실력이 중요한 개발자의 게임 철학이 잘 드러나는 게임입니다. 특히 스냅이라는 시스템이 훌륭한데, 이기는 판과 지는 판을 구분해서 배팅을 올리는 것으로 플레이어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고, 이런 게임에서는 실력이 월등한 상대와의 매칭이 불쾌한 기억으로 남기 쉬운데 바로 탈출해서 1큐브로 판을 끝내고 가볍게 지나갈 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패 말림을 방지하는 카드 등 유저의 불쾌한 경험을 줄이는 시스템이 잘 되어있더군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