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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여럿이서 하는 게임

마블 스냅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시즌 종료

마블 스냅 시즌인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이번 주 화요일에 종료되었습니다.

 이번 시즌도 비브라늄을 달성하였습니다. 79.7까지는 갔었는데 결국 80을 달성하지 못하네요. 마지막에 80 찍어보겠다고 열심히 했는데 실패했습니다.

 

 지난 시즌에 등반에 사용한 덱입니다. 패트리어트를 활용한 울트론 덱입니다. 사용한 이유는 그냥 울트론이 마음에 들어서입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패트리어트가 안 잡히면 답이 없는 덱이라는 단점 때문에 결국 매직까지 넣고 돌려야 하더라고요. 진짜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말도 안 되는 파워가 나오는 매력은 있습니다. 갤럭투스 견제를 위해서 데브리를 사용하는 것이 부담 없다는 것도 장점이고요. 지난 시즌 3풀 선택 카드로 매직을 받았는데 갑자기 사용할 수 있는 덱이 확 늘어서 놀랄 정도입니다.

 이번 시즌 등반에 사용하려고 하는 덱입니다. 두번째로 받은 4풀 카드인 발키리를 활용하는 3공 세레브로 덱입니다. 마지막 턴 발키리가 한 구역을 거의 무조건 책임질 수가 있어서 어떻게든 프로페서 X를 활용하여 기습적으로 한 구역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3풀 카드로 루크 케이지를 받아서 만든 덱. 당했을 때 가장 열받았던 덱입니다. 가지고 노니 재밌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