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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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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을 다녀와서 2 - 케이블카와 동피랑 마을 다음날 아침 일찍 눈이 떠져서 창문 밖을 찰칵. 6시에서 7시 사이에 한 번은 잠에서 깨는 좋지 않은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날 일정이 9시 반에 시작되기에 사진을 찍고 다시 한 번 잠들었지요. 아침으로 나온 해물 뚝배기. 원래 아침 식사는 초코파이 하나 또는 커피 한 잔 정도로 가볍게 먹는 편인데 전날 저녁 식사를 조금 일찍하였고, 또 음식이 맛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술술 넘어갔습니다. 이날 일정은 별탈 없이 흘러갔고, 다 같이 하는 점심 식사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은 교수님과 같은 상에서 먹었기에 사진이 없습니다. 점심식사와 함께 공식적인 일정이 모두 마무리되었고, 교수님께서 통영에 내려온 마당에 다 같이 관광을 하자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통영이 연고지라 잠시 집에 다녀오겠다는 선배를 제외하고..
통영을 다녀와서 1 - ES 통영 리조트로 1. 이번에 일 때문에 통영에 다녀왔습니다. 저희 연구실에 부산시와 같이 하는 프로젝트 중간 발표가 있었는데 저희 같은 학생들은 발표 자료 만들 때나 바쁘고 힘들지, 발표 자료가 다 준비되면 발표는 교수님께서 하시는거라 반쯤 여행 기분이었습니다. 제가 통영을 처음 가보는 것도 있고요. 2. 정오까지 통영에 있는 ES 통영 리조트에 도착하여 점심 식사를 하고 오후 1시 50분까지 숙소에 체크인을 마친 후에 2시부터 미팅을 시작하는 일정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산하면 오전 6시에는 서울대학교에서 출발해야 하는 계산이 되었습니다. 사소하지 않은 문제가 있다면 저희 집에서는 지하철 첫 차를 타고 출발하여도 서울대학교에 6시에 도착을 못한다는 것이었고 덕분에 저는 연구실에서 하루밤 자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