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에 보드게임 모임이 끝난 후에
정기적으로 우리가 보드게임 카페에 상납하는 돈을 합치면
어지간한 보드게임은 다 구비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멤버들이 대부분 동의해서
보드게임 구매 및 플레이를 위한 계를 발족하였습니다.
격월로 2만원 씩 모아서 토의 후에 보드게임을 구입, 보관하고
신촌 근처에 방을 가지고 있는 멤버 집에서 월 1회 보드게임 모임을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일단은 연장자라는 이유로 얼겹결에 회장 자리까지 맡아버렸네요.
지난 주에 초회 회비를 납부하고 주말에 카톡으로 구입 회의를 가졌습니다.
최후까지 후보로 남은 것은 '엘 그란데'와 '촐킨: 마야의 달력'이었는데
5명이 플레이할 때 밸런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흥미로운 게임 구성 덕분에 만장일치로 촐킨이 선택되었습니다.
사실 요즘 계속 하는 테라포밍 마스를 구입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이미 절판되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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