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의 영역/예능

(2)
[예능] 삼시세끼 Light - 평창편 저번 태계일주 이후, 예능 방송도 생각보다 즐겁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말마다 예능 한 편씩은 보자고 와이프에게 제안했습니다. 그래서 와이프가 고른 것이 이 방송이었습니다. 와이프 왈 혼자 살던 시절 좋은 밥 친구였다고 합니다. 방송의 콘셉트는 단순하더군요. 모르는 장소에서 해당 장소에서 얻을 수 있는 식재료와 시설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식사를 준비하는 것이었습니다. 와이프 말에 따르면 옛날에는 3~4명의 주연이 나왔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Light라서 그런지, 유해진과 차승원, 이렇게 2명의 주연이 게스트를 받는 형식이었습니다.  저번 태계일주에 이어서 이 방송도 저에게 주말의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와이프가 방송 잘 고르네요. 유해진이 열심히 만든 조리 시절을 이용하여, 차승원이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만들어내는..
[예능] 태어난 김의 세계일주(시즌 1) '명탐정 코난 극장판'을 다 보고 나서 우리 부부에게 새로운 고민거리가 생겼습니다. 주말이나 휴일에 특별히 체력을 소모하지 않고 거실에 편안히 앉아서 1시간 반 정도의 시간을 즐겁게 보내는 방법이 그렇게 많지 않더라고요. 특히나 올여름은 야외활동을 하다가는 거짓말 안 보태도 죽을 것 같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더더욱 거실에서 즐길 수 있는 오락이 필요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희 부부는 예능 프로그램에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와이프는 결혼 전에 예능 프로그램을 조금은 시청하였고, 결혼하고도 제가 같이 봐주었으면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예능은 고사하고 TV 시청 자체가 별로 익숙하지 않아서 결국 '나는 SOLO', '꼬꼬무' 등을 한 편 정도만 보고 때려치웠고, 와이프도 결국 포기를 했습니다. 사실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