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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구매 리스트

취미 겸 기부를 하나 더 늘렸습니다. - 크리스마스 씰 8월 분

 그래도 작년에 비하면 월급도 올랐고, 봄에 4억을 주고 산 아파트가 5억 안팎까지 뛰었고, 전세대출도 야금야금 갚아가고 있고, 이러니저러니 해도 그럭저럭 먹고살 만합니다. 원래 아동 복지 단체에 매월 3만 원씩 기부하고 있는데 기부액을 늘려볼까 생각하다가 대한결핵협회에서 발행하는 크리스마스 씰이 생각나더군요. 나름대로 모으는 재미도 있으면서 전형적인 가난한 사람의 질병인 결핵 치료를 돕는다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찾아보니 대한결핵협회에서 예전 씰들도 팔고 있더군요.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배송비도 무료니 매달 딱 그만큼씩만 구매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건 저번에 생일 때 집에 갔을 때, 어머니에게 받은 1999년 크리스마스 씰, 제가 학창시절에 산 것인데 어머니께서 아직까지 보관하시고 계시더군요. 밤 하늘의 별자리를 테마로 하는 크리스마스 씰이네요. 컨셉에 맞게 야광입니다. 대형 시트 하나, 소형 시트 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986년 크리스마스 씰입니다. 전지가 너무 커서 순간 당황했습니다. 보관 파일에 들어가지를 않아요. 다행히 구매할 때 서비스로 파일을 하나 줘서 거기에 보관하면 될 것 같습니다. 테마는 연 날리기. 해외에서 상을 받은 디자인이라고 하는데 제 눈에는 좀 심심하네요. 전지 하나와 소형 시트 하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995년 크리스마스 씰, 남해바다의 물고기를 테마로 한 크리스마스 씰입니다. 세트 중에서 하나는 무려 제가 초등학교 시절에 처음으로 산 크리스마스 씰입니다. 이걸 다 보관하시더니 어머니는 참 대단하시네요. 대형 시트 하나와 소형 시트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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