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의 영역/여럿이서 하는 게임

FGO - 꾸준히 계속하고 있습니다

FGO 관련해서 포스팅을 한 지가 좀 오래되긴 하였는데 그냥 굴곡 없이 꾸준히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열린 위작 이벤트와 Fate/Zero 콜라보도 무난히 전부 클리어하였습니다.

Fate/Zero 이벤트에서 가장 속시원했던 장면.

목표가 아무리 선하여도, 그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기 위해 고민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단순한 바보죠.

성배 전쟁을 이긴다는게 어떤 의미인가, 그 이후 사쿠라를 조켄이 순순히 해방시켜줄 것인가,

목적 달성을 위해서 버서커라는 고 리스크 카드로 토키오미에게 싸움을 걸 이유가 있는가,

카리야 이 어떤 것도 심도있게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잔느 얼터 픽업에 얼마 없던 성정석을 사용해서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였습니다.

'꿩 대신 닭'이긴 한데 닭이 참으로 실하네요.

라이더 던전을 돌기 위해서 고 레벨 잭이 나올 때가지 친구 창을 새로고침할 이유가 사라졌습니다.

잭으로 신나게 별을 벌어서 란슬롯에 스타 집중 받은 버스터로 치는 운영도 상당히 강력합니다.

 

이로서 제가 소유하고 있는 5성 카드는 7장이 되었습니다.

네로 브라이드(세이버), 료기 시키(세이버), 니콜라 테슬러(아처),

제갈 공명(캐스터), 타마모노마에(캐스터), 잭 더 리퍼(어새신), 블라드 3세(버서커)

 

다른 클래스는 다 괜찮은데 슬슬 고 난이도 아처 던전을 플레이하는 것이 고역이어서

랜서 클래스가 픽업 대상인 가챠만 돌릴 생각입니다.

노리고 있는 것은 5성 랜서인 타마모와 4성 랜서인 키요히메가 동시에 픽업되는 여름 1차 가챠입니다.

대군 어새신인 슈텐과 대군 버스터 버서커인 라이코우도 전부 끌리지만

어찌어찌 보구 레벨2인 란슬롯으로 대체할 수 있는데 금테 랜서가 하나도 없는건 좀 힘들더군요.

포기할건 포기하는게 무과금으로서의 미덕이겠죠.

 

두번째 확정 가챠도 아마 거를 것 같습니다.

3기사 + 엑스트라는 굳이 돈을 써서 먹고 싶은 녀석이 없고

4술사 쪽은 오지만디어스 정도인데 세번째 확정 가챠에서 라이더를 굴리는게 현명할 것 같습니다.

 

그 사이 스킬 10레벨 달성은 이렇게 셋입니다.

 

아츠팟 멤버들의 스킬 레벨에 집중하였는데

캐스터 딜러인 너서리 라임의 1스킬을 10까지 올려주었고

세이버 딜러인 네로 브라이드의 1스킬도 10까지 올렸습니다.

타마모는 당연히 아츠팟의 핵심이니 3스킬을 10까지 올려주었고요.

 

네로의 3스킬은 10레벨까지 주기에는 전승결정이 아까워서 3과 6 중에서 고민 중이고,

타마모도 2스킬은 전승결정 값을 못하는거 같아서 10/6/10을 만들 생각입니다.

너서리도 마찬가지로 10/6/10을 생각하고 있고요.

 

그 외에 스킬작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잭 1스킬은 10레벨을 만들어 줄 예정이고,

라이코에 호부 좀 굴려본 후에 안 나오면 란슬롯도 스킬 레벨을 올릴 생각입니다.

아처는 100레벨에 10/10/10을 찍은 길가메시가 흔해서 별로 의욕이 나지 않네요.

아처 중에서 가장 스킬 레벨이 높은게 이쁘다는 이유로 편애받고 있는 에우리알레입니다.

 

그리고 제일 고통스러웠던 모나지라 풀돌.

스킬 레벨을 올릴 때마다 소모되는 QP를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라서 좀 무리를 해서 전부 얻었습니다.

이번에 퍼스널 트레이닝이 새로 추가되었는데 이건 얻을 수 있는만큼만 얻고 포기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