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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여럿이서 하는 게임

FGO - 여덟번째 SSR

1.

당초 계획은 수영복 시즌까지 돌을 모을 생각이었지만

배포 캐릭터가 없는 라쇼몽과 천축 이벤트가 연속으로 나오다 보니 게임이 늘어지더군요.

오죽하면 가지고 있는 모든 서번트를 1차 재림까지 완료해 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가지고 있던 호부와 성정석을 야금야금 썼습니다.

베스트는 라쇼몽에서 슈텐도지를 데려오는 것이었지만 안타깝게도 실패하였고

그나마 이번에 희소성 있는 대인 캐스터인 삼장법사를 데려왔습니다.

이로서 현재까지 나온 5성 캐스터인 공명, 타마모, 삼장을 전부 모으게 되었습니다.

 

아직 돌이 100개 넘게 있어서 아직도 수영복 시즌에 40연은 돌릴 수 있다는게 희망적이네요.

 

2.

지난 이벤트인 라쇼몽은 중간 테스트를 치루는 기분이었습니다.

스토리나 다른 즐길거리는 거의 없었지만

그동안 육성한 서번트를 총동원해서 강적을 상대한는 이벤트였죠.

 

초반에는 전열에 너서리 라임-공명-타마모를 놓고 프렌 공명과 마슈로 백업해서

상대의 보구 사용을 최대한 틀어막으면서 안정적으로 400만에서 500만 딜을 넣었고

나중에 예장이 많이 확보된 시점에서는 공명-프렌 공명-테슬라로 스턴 지옥을 보여주었죠.

데미지가 약간 모자랄 경우에는 후열의 잭이 나와서 특공이 달린 보구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아슬아슬하게 3억 데미지를 달성해서 이벤트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모든 아이템을 챙겼습니다.

 

3.

이번 이벤은 생각할게 아무 것도 없이 같은 같은 던전 돌기만 하면 되는거라

애니메이션 틀어놓고 실내 바이크 돌릴 때 같이하기는 좋네요.

스토리는 나중은 몰라도 현재까지는 재미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