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렌드 포인트 오류로 넷마블에서 지급한 호부에서 이 게임 최강의 피규어를 얻었습니다.
현 일본판 기준으로도 성능을 제외하면 가장 가지고 싶은 카드였기에 만세를 부르고 싶습니다.
성능을 제외하고 가지고 싶은 서번트를 한 번 꼽아보면
위에 말한 세이버 시키와 현재 얻어놓은 너서리 라임, 댄디한 신주쿠의 아처, 코믹한 니토크리스 정도.
처음에 비해서 여러 가지 캐릭터를 알게 되면서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2.
소녀전선도 밀려있어서 어지간하면 FGO를 후딱 정리하고 달려야하는데
절대로 넘어갈 수 없는 공의 경계 이벤트라서 이걸 더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어새신 시키를 완성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할 일이고,
현재 어마어마하게 부족한 고스트 랜턴을 확보하는 것도 시급합니다.
3.
제갈 공명도 있고 타마모도 있어서 이번 이벤트에서 아츠 팟을 시험 가동하였습니다.
어새신 던전에는 아츠 크리팟인 너서리 - 공명 - 타마모,
아처가 없는 던전에서는 호화로운 구성인 네로 브라이드 - 공명 - 타마모,
클래스가 까다롭게 섞여있는 던전에서는 블라드 - 공명 - 타마모
그래고 내린 결론은 이것입니다. ...쓰지 마세요.
아라쉬, 테슬라, 드레이크 등을 사용해서 광역 버스터 보구를 연사하거나
헤라클레스나 란슬롯 등을 사용한 버서커 평타 파티에 비해서 장점을 찾지 못하겠습니다.
그나마 경쟁력이 있다고 느낀 것은 맨 위의 너서리 라임 - 공명 - 타마모였습니다.
어새신 던전에 기용한다면 순수 캐스터 팟이라는 것만으로도 경쟁력이 있으며
너서리 라임의 대군 보구를 연사하면서 필드 전을 적은 피해로 빠르게 돌파할 수도 있고
공명과 너서리의 보구로 방어력 디버프를 중첩시킨 후에
크리티컬 이중 버프에 타마모의 아츠 버프까지 받은 너서리의 평타는 보스 전에서도 유효합니다.
직접 운영해보니 너서리가 얼마나 잘 설계된 서번트인지를 느끼게 됩니다.
기본 능력치가 좋지 않은게 유일한 문제인데 성배를 주어야 하나 고민이 되네요.
네로 브라이드는 생각보다 쓰기가 까다롭습니다.
기승이 있고, 스타 생성률 업이 있어도 퀵이 한 장인데가 거의 선택을 안 하니 스타를 못 벌고
스타 집중도가 영 애매해서 4060 세팅을 해주어도 크리티컬 확률이 40~60을 오가는데
진지작성이 당연히 없는 클래스라서 아츠 크리티컬이 안 터지면 생각만큼 보구 연사가 안됩니다.
아츠가 2장이라서 공명이나 타마모가 공격 커맨드를 계속 눌러야 하는 것도 마이너스.
블라드는 일단 광화 달린 버스터가 아츠와 차이가 너무 나서 아츠 커맨드에 손이 안 갑니다.
아츠가 2장인데다가 성능도 떨어져서 보구 게이지가 잘 차지도 않고
그렇게 기껏 채워서 사용한 보구도 성능이 많이 떨어집니다.
솔직히 2공명 4060 세팅 사용하는 버슬롯이 훨씬 편하고 딜이 잘 나옵니다.
4.
호부는 그냥 심심하면 꺼내먹는 곶감같은 존재이고
성능으로 보나 애정으로 보나 당분간 돌을 쓰고 싶은 서번트가 나오지 않을 것 같아서
한동안은 계속 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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