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 FGO에서 하였던 이벤트 중에서 가장 즐거웠던 이벤트였습니다.
재료를 모아서 여성 캐릭터들의 초콜릿을 하나씩 교환하는게 은근히 수집욕을 자극하더군요.
아마 대부분의 초콜릿은 창고에서 보관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스토리도 길지는 않았지만 서번트를 적시적소에 사용하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초콜릿은 압제다.'와 치과의사에서 폭소가 터졌습니다.
2.
이번 이벤트에서 금단의 페이지의 부족분을 채우는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4술사 35ap 던전을 반복해서 돌면서 오로지 금단의 페이지만을 노렸죠.
이 과정에서 부수입으로 얻은 허영의 먼지도 쏠쏠하였습니다.
덕분에 테슬라와 타마모를 최종 재림하였고, 블라드를 3차 재림까지 도달하였습니다.
테슬라와 타마모의 경우 3스킬의 업도 꽤나 해줄 수 있었습니다.
다만 하나의 문제가 해결되니 두 가지 문제가 생겼는데
금단의 페이지에서 급한 불을 끄니 이제는 고스트 랜턴이 심하게 부족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이벤트인 공의 경계 이벤트에서는 고스트 랜턴을 노리고 달려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번째이자 가장 심각한 문제가 QP 가 바닥났습니다.
이번에 허영의 먼지가 충분히 들어와서 공명 3스킬을 올리기 시작하였는데
9에서 10으로 올리려고 하니 QP가 붉은 글씨로 변해 있었습니다.
덕분에 당분간 스킬업은 전부 중단.
최소한 레벨업이나 재림에 사용할 QP 정도는 마련한 다음에야 다시 스킬업을 할 것 같습니다.
3.
잭 픽업하는 날에 호부를 전부 들이부었더니 네로 브라이드가 나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배포 서번트가 없어서 못내 아쉬웠는데 상상도 못했던 월척을 낚았습니다.
이 게임 시작 후 다섯번째 5성 카드이자 첫 한정 5성.
그 동안 그렇게 목 말라 하였던 세이버 단일 딜러 문제가 한 큐에 해결되었습니다.
더 이상 랜서 보스전을 위해서 오키타가 나올 떄까지 친구창을 갱신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공명과 타마모가 있으니 이제 랜서 던전은 네브-공명-타마모로 돌면 됩니다.
다만 이 녀석 영기재림 재료에 고스트 랜턴이 포함되어 있어서
공의 경계 이벤트가 끝나야 최고 레벨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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