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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이야기

다이어트 전선 - 수영 재시작

올 초에 목표로 한 것 중 하나가 다이어트였습니다.

67kg까지 체중을 줄이는게 목표였고, 그 동안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얼마 전에는 체중계가 표시하는 숫자의 앞자리가 6으로 변하는 쾌거도 이루어 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다시 저울의 눈금이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습니다.

바쁘기도 매우 바빴지만 그 이상으로 날씨가 도와주지 않은게 치명적이었습니다.

제가 가장 많이 하는 운동이 불광천을 따라서 조깅을 하는 것이었는데

요즘 밖의 기온을 보면 러닝을 하고 살아서 돌아올지 장담을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얼마 남지 않은 7월과 8월에는 그 동안 그만두었던 수영을 다시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한 번 수영장 가는게 5500원이어서 은근히 부담되었는데 어쩔 수가 없네요.

 

오늘 수영장 가서 잰 체중은 식사 전 70.5kg,

8월이 끝날 때까지 식사 후에도 70kg이 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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