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의 영역/구매 리스트

마리아 님이 보고계셔 책 구입에 대한 고민

계속 찾아보고는 있는데 거의 확실하게 인터넷으로 구매가 가능한 서점에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재고는 없습니다. 사려면 중고 거래로 억 소리 날 정도의 프리미엄을 붙여서 구매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냥 눈 감고 사 버릴까 생각도 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책의 상태도 안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3권도 중고로 구입했는데 읽는 데 지장이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책이 깔끔하지는 않고, 군데군데 가볍게 뜯어진 흔적이 있더군요. 수십만 원을 써서 산 책이 저러면 너무 슬플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안을 찾아보고 있는데 하나는 e북입니다. 마침 리디북스에서 올해 10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더군요. 현재 17권까지 나왔고, 22권까지 12월 중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이게 마지막 권까지 나오면 하나의 대안이 될 수는 있지만, 우선은 제가 종이책을 선호하는 게 첫 번째 문제고, 다음은 서비스 업체가 망하면 사라지는 e북을 소장이라고 해도 될 수 있는지가 두 번째 문제입니다. 다음 대안은 일본어 원서를 구하는 것입니다. , 하나의 단점을 제외하면 완벽한 대안입니다. 제가 이걸 제대로 읽을 수 있을까 하는 문제이죠(...). 국내에서 완결된 지 10년도 안 된 물건인데 이렇게까지 구하기 어려우니 좀 짜증이 납니다.

 

'취미의 영역 > 구매 리스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해 마지막 구입  (0) 2021.12.31
크리스마스 씰 12월 분  (0) 2021.12.21
크리스마스 씰 11월 분  (0) 2021.11.20
크리스마스 씰 10월 분  (0) 2021.10.23
크리스마스 씰 9월 분  (0) 2021.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