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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이야기/지름

슈퍼패미콤 미니 일본판 구매

오늘 퇴근하고 오니 도착해있더군요.

중고로 구입한 슈퍼패미콤 미니입니다. 유럽판이면 더 좋겠지만 아쉽게도 구하기가 힘들더군요.

잽싸게 모니터에 연결해서 정상적으로 기동하는 것을 확인하고 시험삼아 슈퍼마리오 월드를 실행시켜보았습니다.

예전에 TV선을 빼고 뒤에 선을 꼽아서 연결하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게임은 문제없이 기동되었고 패드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예전 동아리 방에서 게임큐브 패드는 아무리 해도 손에 익지 않아서 나중에 물집이 잡힐 정도였는데

오래 전이라고 해도 한 두 해 만져본 패드가 아닌지라 생각보다 적응하는데 어렵지 않네요.

같이 온 박스 사진입니다.

나중에 즐길만큼 즐기고 팔 때 이게 있어야 제 값을 받겠죠. 기대도 안했는데 넣어주셔서 감사하네요.

일단 바로 실행시켜서 1시간만에 월드 2까지 클리어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