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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이야기/지름

크라우드 펀딩한 물건이 도착했네요

11월 달에 크라우드 펀딩한 달빛천사 음반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여러 번에 나누어서 배송한다고 공지가 있긴 하였지만 거의 마지막으로 받은거 같습니다.

덕분에 쉬는 기간에 이걸 들으면서 취미활동을 즐긴다는 계획은 어그러졌네요.

 

이번에 박사 졸업논문 쓰면서 유튜브에서 계속 반복 재생하면서 들었던 곡이어서

어떤 식으로든 대가를 지불하고 싶은 참에 크라우드 펀딩이 시작되어서 큰 고민없이 참여하였습니다.

논문도 그렇고 저 음악을 들으면서 작업한 결과가 전체적으로 좋아서 뭔가 럭키 뮤직? 그런 느낌도 좀 있고요.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CD 하나에 USB 하나, 보이스 열쇠고리에 가수의 친필 사인, 그리고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한 사람 이름입니다.

사실 음악 외에는 다 관심이 없어서 USB에 들어있는 음악을 PC로 복사한 후에 서랍에 넣어놓았습니다.

'달빛천사' 애니메이션도 언제 한 번 보고서 리뷰도 올려야하는데 언제나 그렇듯 보고 싶은게 참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