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을 다녀와서 이번 주에 연봉 협상(이라고 해도 사실상 연봉 통보)를 하고 입사하고 첫 연봉 인상을 받았습니다. 입사한 첫 해에 연봉이 동결되는 건 큰일이고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그래도 연봉 인상을 받으니 기분은 좋네요. 시니컬했던 선배들과 달리 회사에 노조가 생기면서 그래도 기대보다 많이 올라갔습니다. 이번 달은 특히 연봉 상승분이 지난 달 분까지 들어와서 특히나 풍요로웠습니다. 다시 돈이 생겼으니 주식 시장으로 돌아갈까 하는데 5월에 공매도 부활이 예고되어 있어서 어떻게 될지 감이 잡히지 않아서 좀 불안하네요.
그리고 일단 빚을 하나 갚았습니다. 지인에게 빌린 돈은 다음 달부터 매달 갚기로 하였고 일단은 부모님께 빌린 돈을 갚았습니다. 전세대출은 매달 30만원 씩 꼬박꼬박 빠져나가고 있고요.
부모님: 150만 원
지인: 1,000만 원 + 이자 25만 원
전세대출 잔여: 2,300만 원
신용대출 잔여: 5,000만 원
전세금: 34,000만 원
총: 42,325만 원
아직도 갚아야 할 돈은 많지만 구입한 아파트가 벌써 KB 기준으로 2천만원이나 오른 건 기쁘네요. 올해는 출장도 갈 예정이고 PS나 PI도 좀 나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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