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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여럿이서 하는 게임

요즘 손을 대고 있는 게임

 유희왕 마스터 듀얼입니다. 원래 TCG 계열에 관심이 있고, 유희왕은 DM 시절부터 좋아했던 게임이지만 제대로 하려면 돈과 시간이 만만치 않게 드는 취미여서 기회 비용을 생각해서 포기했었죠. 듀얼 링크스는 스팀에서 조금 했지만 그것도 제대로 즐기려면 과금이 엄청 필요하더군요. 마스터 듀얼은 현재 오픈 기념으로 재화를 풍성하게 나누어주고 있어서 시작했지만 이것도 감당이 안 되기 시작하면 포기해야죠.

 

 현재 플라티넘까지 등반한 덱은 엔디미온 덱입니다. 처음에는 충혹마 덱을 사용했는데 이게 후공이 되면 거의 카드뭉치 수준이고, 무엇보다 이기나 지나 상대방 뿐 아니라 저도 답답한 덱이어서 못 쓰겠더군요. 예전에 듀얼 링크스에서 아캐나이트 매지션을 피니셔로 쓰는 마력 카운터 덱을 운영해서 이번에서 마력 카운터 덱을 만들었습니다. 펜듈럼 덱을 사용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 굉장히 어렵네요. 그렇지 않아도 마력 카운터 배분 때문에 카드 사용 순서가 중요한 데 말이죠. 몇몇 카드는 아쉽기는 한데 어차피 구슬도 더 없고 해서 그냥 있는 카드로 버티고 있습니다. 슬슬 재화도 다 떨어져가는데 이벤트나 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