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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여럿이서 하는 게임

FGO - 구다구다 야마타이국 종료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구다구다 이벤트입니다. 분명히 저번 이벤트가 구다구다 파이널이었던 것 같지만 이 바닥에서 파이널이라는 단어는 반드시 다음 편이 나온다는 것과 같은 의미이니 별로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요. 이번에는 무대를 일본 고대 문명인 야마타이국을 배경으로 하고 신선조에서 추가로 등장인물이 나왔는데 솔직히 말해서 저는 양쪽 다 관심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삼국지 시대에나 나온 문명을 '초고대'라고 부르는 것도 웃기고, 신선조? 그거 그냥 정치 테러를 일삼던 무력 조직 아닌가? 정도의 감상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솔직히 이벤트는 재미가 없었습니다. 작년에는 그래도 땅따먹기라서 이벤트 방식이라도 재미있었지요. 그래도 저에게 가장 필요한 아이템인 쿠키, 특히 라이더 쿠키를 저번 룰렛보다다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는 이벤트라서 레이드는 열심히 참여하였습니다. 이번에 많이 보충해서 당장 필요로 하는 수요는 어찌어찌 맞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추가된 저성 서번트입니다. 노부나가를 정말로 쓰고 싶으면 쓰라는 서번트인데 제가 어벤저 노부나가가 있긴 하지만 굳이 써야하나 수준의 성능이라서 애매하네요. 

 

 이번 이벤트는 프렌트 가챠에서 4성 강화 예장이 나오는 이벤트라서 룰렛 동안 모아두었던 프렌드 포인트를 전부 털어넣었습니다. 그래서 검은 성배도 100레벨을 달성하였습니다. 이제 어떤 예장 경험치를 올려야 하는지 고민이네요.

 

 그리고 오랜만에 새로 얻은 5성 서번트입니다. 버티다가 버스터 펀치로 두들겨 패겠다는 독특한 컨셉의 서번트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