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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여럿이서 하는 게임

FGO - 그림자 나라의 무투회 종료

 올해는 네로도, 길가메시도 아닌 스카사하가 룰렛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그림자 나라의 무투회라는 이름인데 사실 별로 저 이름은 와닿지가 않네요. 그래도 룰렛 이벤트는 항상 반갑습니다. 특히 어펜드 스킬의 등장으로 다시금 노란 쿠키가 부족해지기 시작한 시점이라 말이죠. 그러고 보니 이 이벤트가 올해 첫 룰렛 이벤트인가요?

 

 말 나온 김에 이것저것 어펜드 스킬을 찍어주고 있습니다. 멜트릴리스는 120레벨을 목표로 열심히 레벨을 올리고 있고, 펭트를 비롯해서 몇몇 서번트는 마력장전부터 올려주고 있습니다. 1스킬은 그래도 찍어주고 싶은 얘들이 좀 있는데 3스킬은 정말로 찍어주고 싶은 녀석들이 거의 없더라고요.

 

 이번 이벤트에서 첫 선을 보인 성배전선입니다.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던 서번트들이 맹활약하는 것이 재미있더군요. 이제는 한물 갔다는 헤라클레스가 인연 예장을 끼고서 천하무적의 면모를 보여주고, 케찰코아틀도 상상 이상의 강력함을 보여주더군요. 스스로 공격력 업, 버스터 업에 NP 차지에 근성까지 가지고 있는 서번트라서 정말로 만능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본 목적인 룰렛은 이 정도만 돌렸습니다. 솔직히 나중 가니 지겹기도 하고 무엇보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게임만 하고 있을 수가 없어서요. 그런데 나름 열심히 돌렸는데 어째서 아직도 라이더 쿠키는 부족한 것이죠...?

 

 그리고 성배 감사감사, 어펜드 추가부터 갑자기 부족하게 된 재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