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의 영역/여럿이서 하는 게임

FGO - CCC 이벤트 종료, 라쇼몽 시작

1.

골든위크의 이벤트를 빙자한 1.5부 메인 스토리였던 CCC 콜라보 이벤트가 종료하였습니다.

마신주는 차치하더라도 비스트가 나오는데 단순한 이벤트로 절대 치부할 수 없죠.

 

전뇌화된 해양유전기지 세라픽스를 배경으로 한 모험은 꽤나 즐거웠습니다.

저는 FGO 이벤트 중에서 지난 여름 이벤트처럼 개척을 진행하는 것이 제일 재미있었고,

그 다음으로는 '공의 경계' 콜라보나 이번 이벤트처럼 미션을 하나하나 클리어하는 타입이 좋더군요.

스토리도 마음에 들었고, 보상도 상당히 두득하게 들어왔고요.

 

 (...) 스토리가 너무 마음에 들었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다 보고 나니 멜트릴리스가 우리 칼데아에도 있었으면 좋겠더라고요.

돌은 다 썼는데 결국 패션립을 하나 얻는데 그쳤습니다. 뭐, 돌이라고 해봤자 20연차이긴 했지만요.

그래도 룰러도 없고, 어벤져도 없는 우리 칼데아에서 처음 가챠로 얻은 엑스트라 클래스이니 육성은 해야죠. 

 

2.

그리고 우리 칼데아 에이스에게는 에이스다운 대접을 해주기로 하였습니다.

테슬라 외에도 딜러로서 사용하는 것이 모드레드, 클로에, 잭, 오지만, 라토키, 라못드 정도인데

이번 라쇼몽 이벤트에서 금색 포우가 추가되어서 누구에게 주어야 하나 고민이 되네요.

 

3.

이번 라쇼몽은 테슬라-공명-프렌드 멀린에 오더 체인지로 엘레나 데려와서 쓰고 있습니다.

인연 포인트 가득 찬 아라쉬는 가능하면 안 쓰려고요.

고스트 랜턴 얻으려고 첫 날 주먹밥을 더 썼더니 벌써 1억이 넘어서 쉬엄쉬엄 달리면 될 것 같습니다.

 

호부는 돌렸는데 역시나 금테는 안 나오네요. 슈텐 얻고 싶었는데.

 

4.

CCC 이벤트 덕에 그 동안 심각하게 부족하였던 팔연쌍정을 대거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라쇼몽에서 역시나 부족하던 고스트 랜턴을 보충하여 막혀있던 스킬레벨을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5성 캐릭터는 블라드를 빼고는 전부 스킬 레벨을 필요한만큼 올려주었습니다.

블라드도 이번에 막간의 이야기로 2스킬에 공격력 업이 추가되어서 충분히 쓸 수 있게 되었으니 육성해야죠.

그 외에 4성 캐릭터 중에서 BB와 패션 립은 저의 유일한 문 캔서와 얼터 에고이니 육성해 줄 생각입니다.

 

...슬슬 육성할 캐릭터도 떨어져가는데 금테 서번트 좀 더 얻었으면 좋겠네요.

일단 다음 확챠는 무조건 돌릴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