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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여럿이서 하는 게임

FGO - 캐스터 수집 및 스킬 레벨업 상황

미획득 캐스터 일람

1.

얼마 전부터 이 게임의 목표를 모든 캐스터를 수집하는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게임을 클리어하는 것을 목표로 하면 너무 간단하고,

굳이 애정있는 캐릭터라고 하면 세이버 시키 정도인데 생각보다 너무 쉽게 손에 넣어서 적당한 목표가 필요했습니다.

모든 캐릭터 수집은 말이 안 되지만 클래스 하나 정도는 다 모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 것도 있고,

어차피 지금은 멀린, 나중에는 스카디 같은 대세 캐스터는 돌을 모아서 굴리긴 해야하니까요.

 

2.

위의 보시다시피 3성 주제에 끈질기게 안 나오는 질 드레가 거슬려서 어제 캐스터 가챠에 돌을 좀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20연차로도 도감 번호 32번은 여전히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슬프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덕분에 니토크리스를 얻어서 미획득 캐스터가 하나 줄어들었으니까요.

 

3.

캐스터들의 스킬 레벨 목표치와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킬 현황표

제갈 공명 -  말이 필요없습니다. 파티에서 빠지는 법이 없는 멤버이면서 스킬 3개가 다 중요합니다.

타마모노마에 - 3스킬은 타마모의 핵심이고, 1스킬도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2스킬은 전승결정이 아깝습니다.

현장삼장 - 1스킬과 3스킬은 필요한데, 캐스터로만 파티에서 활약하는 삼장에게 2스킬은 별로 활용도가 없습니다.

 

캐토리 - 초반에는 공명 스킬 레벨 올리느라 뒷전이었고, 여유가 생긴 다음부터는 사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특히 엘레나를 얻은 후로는 딜포터로의 입지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메릴리 - 제가 잔느를 뽑게 된다면 이 녀석 스킬 레벨을 올리는걸 고려해보죠.

                상대 보구 턴을 넘길 대책이 없는 힐러는 활용할 수 있는 곳이 너무 제한적입니다.

너서리 라임 - 잡몹은 보구로 넘기고, 보스는 크리티컬로 잡는 딜러. 

                        스킬 간의 연계가 좋고, 고난이도 던전에도 데려가는 멤버여서 2스킬도 끝까지 찍어주었습니다.

엘레나 - 보구 레벨이 2가 되면서 제에게 있어서 최강의 딜포터가 되었습니다. 어느 스킬도 버릴 것이 없죠.

아이리스필 - 얻기 전에는 메릴리 하위 호환으로 생각했는데 네로제에서 유용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포텐셜이 힐보다는 보구의 거츠에 달려있어서 스킬 강화의 필요성을 못 느낍니다.

니토크리스 - 지금 막 얻어서 스킬레벨이 낮습니다. 젤릿 끼고 즉사 보고 2연발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메데이아 - 나중에 강화 해제가 필요한 적이 나올 때를 대비할 생각이지만 우선 순위는 낮습니다.

찰스 배비지 - 여름에 캐스터 네로를 뽑지 못할 경우 올릴 생각입니다. 일단 외모는 마음에 듭니다.

 

안데르센 - 좋다는 사람은 많지만 캐스터 서포터가 늘어나자 가장 활용처를 찾기 힘든 저성 캐스터입니다.

셰익스피어 - 첫 턴에 나와서 버스터 버프 걸고, 뒤로 빠지는 역할

모차르트 - 첫 턴에 나와서 별 50개 생성하고, 뒤로 빠지는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