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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ㄴ 동방 프로젝트

TH 12.5: ダブルスポイラー~ 東方文花帖 (3) Level 6,7

 현재 대충 70% 정도 클리어한 상태입니다. 자기 전에 한 판만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잠깐 틀었다가, 계속되는 피탄에 머리에 열이 올라서 뭐라도 클리어하고 자는 일 때문에 이번 주 내내 수면 부족 상태입니다. 이번에 이 게임 클리어하더라도 바로 이어서 동방문화첩을 구입하는 것은 자제해야할 것 같습니다.

 

Level 5-8: 귀부 『미싱 파워』

 

 레벨 5에서는 스이카와 유기, 두 오니가 등장하는 레벨입니다. 이 게임이 나올 때만 해도 환상향에서 등장한 오니는 산의 사천왕인 이 둘이었는데 지금은 자가선에서 카센이 추가되어서 셋이 되었네요. 코멘트를 읽으면 아야는 뒷사정을 아는 고참 급 텐구답게 오니를 두려워하고 있고, 하타테는 호기심이 강하다는 느낌입니다. 플레이해 보면 두 명의 스펠 카드 성향이 많이 다릅니다. 스이카 스펠 카드는 탄을 보고 피해야 한다면, 유우기는 클리어 패턴을 만들지 않으면 반드시 죽는 스펠 카드가 많습니다. 저는 스이카 스펠 카드가 쉽고, 무엇보다 더 재미있습니다. 영상은 췌몽상부터 등장한 스이카를 상징하는 스펠 카드인 귀부 『미싱 파워』, 슈팅 게임에서 첫 등장입니다. 

 

Level 7-2

 

레벨 7은 나즈린과 쇼입니다. 나즈린은 1면 보스면서 여기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난이도는 통상 탄막인 7-2를 제외하고는 스펠 카드가 이쁘긴 한데 레벨에 어울리지 않게 쉽습니다. 특히 하타테로는 날로 먹는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입니다. 통상 탄막은 저 같은 경우는 절대로 상하단 탄을 동시에 피하는 것을 피하고 하나를 다 피한 후에 다른 쪽을 대처하는 느낌으로 클리어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쥐라고 무시하던 두 천구가 동전과 금을 찾아내는 것을 보고 평가를 뒤집는 게 우습네요.

 

Level 7-5: 천부 『초토만다라』

 

 나즈린도 그렇고 토라마루 쇼도 스펠 카드보다는 통상 탄막이 훨씬 어려웠습니다. 특히 성련선 5면에서 지옥을 보여주었던 곡선 레이저가 특히 어려웠습니다. 대부분 스펠카드가 하타테로 플레이하는 것이 난이도가 낮은데 토라마루는 오히려 아야로 플레이하는 게 더 편하더군요. 곡선 레이저가 어설프게 끊기면 피하기 까다로운 것도 있고 위의 스펠카드도 아야로 할 때 더 여유있게 넘어갈 수 있더군요. 슬슬 스펠 카드 클리어가 만만치 않습니다. 주말에는 부모님 댁에 다녀올 예정이고 이번 달 안에 클리어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