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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ㄴ 동방 프로젝트

TH 12.5: ダブルスポイラー~ 東方文花帖 (4) Level 8

 지난 번 포스팅한 후에 왜 이리 클리어하지 못한 스펠 카드가 왜 이리 많나 보았더니, 초고속으로 하타테를 개방하겠다고, Level 10,11,12는 첫 번째 스펠 외에는 아예 사진을 찍어보지도 않았더군요. 그래서 쉬워 보이는 거 몇 개는 클리어하였습니다. 게임 마무리까지 대충 80% 진행한 상태입니다.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은 지령전 5면 보스인 린과 6면 보스인 우츠호입니다. Level 8, 슬슬 스펠 카드 하나하나가 만만치 않습니다. 원래 Level을 두 개 씩 끊어서 할 생각이었는데 올리고 싶은 영상도 많고, 무엇보다 사토리 스펠들을 도저히 찍질 못하겠더군요. 

 

Level 8-5 『시체번화가』

 

 원래는 8-3 고스트 타운을 올릴 생각이었는데 실수로 리플레이를 덮어씌워버렸습니다. 지령전에서 나온 좀비 페어리가 주축인 스펠 카드입니다. 처음에는 역시 지저라 요정들도 좀비인가 생각했는데, ZUN 씨가 공식 설정에서 요정은 죽지 않는 존재가 맞고 좀비 페어리는 분위기를 잘 맞춰주는 요정들이 좀비 역할극을 하고 있는 거라고 답변한 후 굉장히 귀여운 스펠 카드가 되었습니다. 대부분 영상이 아야인 이유가 둘 중 클리어하기 더 어려웠던 쪽 영상을 올려서 그런건데 이번 스펠 카드는 하타테가 더 어려워서 하타테 스펠 카드입니다.

 

 

Level 8-6: 성부 『거성, 지다』

 

 지령전부터 우츠호 스펠 카드에 대한 감상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질린다' 입니다. 저 정도로 무식하게 힘으로 밀어붙히는 느낌의 캐릭터는 적어도 제가 플레이하던 시기에 동방에는 없었습니다. 피하는 쪽도 우직하게 싸울 수 있으면 참 좋아했을텐데 정작 은근히 패턴화 요구가 많아서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아닙니다. 

 

 

Level 8-8: 칠성 『셉텐트리온』

 

 대표적인 패턴화 스펠 카드 중에 하나입니다. 제가 패턴화 스펠 카드를 안 좋아하는 이유가 게임이 아니라 댄스하는 느낌이라서요. 왼발, 오른발, 왼발, 거기서 옆으로 가서 오른쪽으로 반 바퀴 돌고~ 처럼 정해진 대로 따라하다보면 클리어하는 스펠 카드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