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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ㄴ 아틀리에 시리즈(알란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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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로나의 아틀리에(2013) - (2) Quest, After Quest 일단 첫번째 납품 의뢰는 손쉽게 클리어. 여기서는 별 3개로 나오지만, 이전 단계에서는 별 10개 꽉꽉 채웠습니다. 그리고 교환권이 20개 모이자마자 그나데 링으로 바꾸어서 로로나에게 장착했더니 채집지에서 로로나는 투신이 되었습니다. 첫 번째 의뢰를 클리어하였더니 ‘나 악역입니다’라고 얼굴에 써 붙인 캐릭터가 등장하였습니다.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 건 나쁜 일이지만 아무리 봐도 악당으로 보이는 걸 어떻게 하겠습니다. 하는 말로 보아 수단을 가리지 않고 아틀리에를 망하게 하려고 하는 거 같으니 적어도 지금으로서는 훌륭한 악역이네요. 두 번째 의뢰의 시작, 우리의 쿠짱이 나오는 이미지가 적은 거 같아서 한 번 올려보았습니다. 두 번째 의뢰는 프람, 통, 대포를 만들어서 납품하는 것인데 슬슬 이 시리즈의 정체..
로로나의 아틀리에(2013) - (1)갑자기 아틀리에의 주인이 되다 이번 달 초에 알란드 시리즈 3부작인 로로나/토토리/메루루의 아틀리에를 스팀에서 할인하길래 전부 구매하였습니다. 다만 이 시리즈가 은근히 하루만 더, 한 달만 더 하다 보면 시간을 귀신같이 잡아먹는다는 걸 경험해봐서 알기에 졸업 논문을 제출하기 전에 시작하는 건 자살 행위라고 생각하여 오늘까지 봉인해두었습니다. 일단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이 로로나의 아틀리에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이 이미지만 보면 훈훈한 장면 같지만 속으면 안 됩니다. 제대로 일도 하지 않는데다가 성격도 꼬여있어서 평판이 최악인 스승이 아틀리에가 문 닫을 위기에 처하자 연금술의 기초조차 모르는 자신의 제자에게 모든 것을 떠맡기고 자신은 나 몰라라 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장면입니다. 이 스승은 아예 로로나를 글러먹은 아이로 길러내는 것을 목..